자유게시판
무보강 체리키보드의 스위치가 간단하게 뚜껑이 따진다는 소리에 솔깃해서
스프링 윤활과 슬라이더 윤활을 한번 해봤습니다
10년간 써오면서 항상 소리가 좀 큰거만 빼면 만족을 했었는데
윤활된 기계식 키보드를 한번 타건해보고 혹해서 청축에 윤활을 해본결과
청축과 갈축 사이의 묘한 느낌의 키감이 나왔네요
챨칵 이던느킴이 챠각챠각 정도로? 소음도 상당히 줄어서 만족스럽게 쓰는중입니다
원래 무접점 키보드만 윤활을 해봐서 걱정을 많이했었는데
10년된 키보드라 부담없이 하면서 실험용으로 안쓰는 윈도우 키 2개에 윤활포인트 실험을 해보면서 적절한곳을 찾았네요
ps.
뚜껑따는작업 클립 구부려트린걸로 따는게 가장 귀찮았음..
다시는 하기 싫은데
아마 흑축 무보강을 구하게되면 ...
Cherry g80-3491 청축
Deck cbl-108p 흑축 (사망:낙사)
GTune CHF4 XRGB 62g (사망:침수)
Realforce 104U special model (All 45g / Low noise) (미안하드아! 생활비가.. )
Ducky one white edition 108p 적축
역시 풀배열이 최고야
청축, 갈축은 윤활하는 게 아니라고 배웠...
다기 보담은, 구분감과 클릭감을 주는 부분에 윤활이 되면 리니어처럼 되버리는 문제가...
청축은 윤활하는게 아라고 배웠..
개인차가 있기는 하겠지만 갈축은 스프링및 스라이더 약간만 하면 더 좋습니다.
대신 돌기는 하면 안됩니다.
참 그리고 연결단자가 ps/2이고 10년전이라면 아마 구청축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확인방법은 청축색이 좀 연해서 하늘색이 돌아요.. 눌러봐도 알구요..^^
청축/갈축은 윤활하는게 아니라고 배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