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2 리밋 에디션이 나오자마자 해외에서 구매해서 지금까지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그떄 첫인상은 매우 마음에 들었으나 확실히 클릭감이 없고 좀 구분감이 떨어져서

타이핑할때 눌렀나 안 눌렀나를 잘 모르는 상황이 많이 나오게 되네요..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해서 올립니다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적축:

장점:

-매우 가볍다. 해외에서는 그 느낌이 슴가를 타이핑 (cloud of boobs...ㄷㄷ)라는 느낌이라나 모라나 -_-;;

(전.. 뭐... 흐음... ㅋㅋ)

-연타가 쉽다

즉 연타가 많이 필요한 게임에 좋다

-사각 거리는 소리가 좋다

-압력이 약해서 확실히 오랫동안 타이핑 했을때 손이 덜 피로하다

 

단점:

- 많은 타이핑을 하게 되면 손의 감각으로 타이핑하게 되는데 그때 왠지 미스타입한것 같은 느낌이 안 들수가 없다

즉 구분감이 좀 약하다

-구분감이 약해서 아무래도 항상 바닥을 치게된다.

-이건 솔직히 흑축에서는 반발력이 강하여 어느 정도 느낌이 오겠지만, 적축 같은 경우는 가벼워서 아무래도 (저의 느낌엔)

살살 누르는 타이피스트 라면 어느 시점에서 눌리는지 헷갈릴수있다

 

기타:

개인적인 생각인데, 적축 같은 경우에는 정말 누르는 느낌이 약하다. 즉 매우 가볍다.

이게 좋은점도 많지만, 그러므로 대부분 타이핑할떄 소리내는 경우는 사각 + 바닥치는 소리가 대부분 정도이고

리니어라서 아무래도 적축이나 갈축같은 확연한 클릭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기계식 키보드' 라고 불리는것에서

조금 멀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흑축 같은 경우는 반발력이 강하여 아무래도 클릭을 대체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적축같은 경우에는 왠지 모르게.. 이게 정말 16만원이 넘는 키보드란 말인가.. 라는 의문점이 조금 남습니다.

현재 마제2 적축으로 타이핑 하고 있는데요..

하우징도 탁월하고, 코팅도 마음에 들고, 폰트도 좋고, 뭐 필코 이름에 걸맞게 좋다고는 생각하나,

적축 같은 경우는 왠지 계속 타이핑하다보면

'보통 멤브레인에 좀더 깊게 만들고 그냥 더 가볍게' 정도 밖에 없는것같습니다..

그래서 뭔가... 16만원이 넘는 키보드에 걸맞는가.. 라는 의문점이 '저는' 드는군요..

 

여러분의 적축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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