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가서... 이것저것 쳐보다보니 2개가 맘에 들더군요.


바로 리얼포스 저소음 106하고 닌자 텐키리스 갈축....


리얼포스는 너무 조용하고 쑥쑥 눌리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편안한 느낌이랄까...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안갈 것 같은 느낌...

노트북에서 쓰이는 키보드나 멤브레인하고는 느낌이 판이하게 틀리더라구요.  제 취향에는 딱 맞는데 문제는 가격이... 쩝...


그 다음 살펴본 것이 마제 닌자 텐키리스 갈축...

다른 기계식 키보드도 쳐봤는데 현저히 키캡의 흔들림 (유격)도 적고... 또각 또각하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매장에서 만져본 갈축 중에는 제 맘에 가장 들어왔습니다. 인기가 좋은지 매장에도 딱 하나 남았다고 하는걸 얼른 집어들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쳐보니 소음은 역시 좀 있네요. ^^; 사무실에서 열심히 두드리면 주변 눈치가 약간 보일 듯...


매장에서 타입나우 솔리드인가 무지 비싼 38만원쯤 하는 키보드도 만져봤는데 이것도 상당히 맘에 들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