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데스크탑에는 M-10, 타블렛 PC에는 IBM 울트라나브 트래블을 쓰고 있는데
빨콩을 쓰다보니 데스크탑에도 이런 녀석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우스 때문에 손목이 계속 아파서요.
IBM 스페이스 세이버는 키감이 안 좋다는 의견이 많아 통과하고
기계식 키보드 중에 빨콩을 쓴 기종이 있을까 찾아보니
그나마 버클링 + 터치포인트 제품이 몇 개 눈에 띄네요.
IBM Model M 13과 유니콤프의 엔듀라프로 정도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엔듀라프로는 미국에서 신품을 99달러에 판매하고 있던데 사면 어떨지 고민이네요.
http://pckeyboards.stores.yahoo.net/en104wh.html
Sad Nova™님의 사용기를 보니 빨콩이 너무 느리다는 의견이 있고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괜찮다는 얘기도 있고
키감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내가
깨끗할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
깨끗할수록
세상이
더러워진다.
2007.11.09 10:23:05 (*.54.100.45)
개인적으로는 비추라고 해야할까요.키압이 상당히 높아 나름 좋아히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한국 사람에게는 좀 버거운 느낌입니다. ^^;
2007.11.09 10:24:35 (*.227.18.39)
m13 이 한대있습니다만.. 저역시 빨콩이 빠르다는 느낌은 안들었고요.좀 느리다고 봐야 맞을듯합니다.. 드라이버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그거깔아서 빨라진다면 더할나위없이 만족할듯합니다. 키감은 90년대 모델엠보다 더 투캉투캉
더 단단하다고 해야할까..그렇습니다.^^;
더 단단하다고 해야할까..그렇습니다.^^;
2007.11.09 10:36:33 (*.101.136.146)
제가 전에 저걸 중고로 사서 써본적이 있습니다.
저 빨콩은 씽크패드의 빨콩하고 틀립니다. 좀더 조악한 느낌입니다.
씽크패드의 빨콩보다 손가락에 더 잘걸리는 느낌이구요.
그리고 하단에 좌우버튼만 있고 스크롤버튼이 없어서 불편합니다.
키감은 좋습니다. 하지만 좀 시끄럽습니다. 제 기억으로 청축의
소음과 비슷했는데 청축의 소리보다 정감이 안갔습니다.
좀 신경을 거슬렸습니다.
가장 실망한게 키캡입니다. 빼보면 좀 조악합니다.
저 사진은 이쁘게 나왔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중국산 같습니다.
하지만 키감은 매우 좋았습니다.
사실 제가 저걸 아직 가지고 있는데요. 커피를 쏟아 얼른 뒤집어서
두들기고 닦아내고 했는데 그 다음부터 뇌사상태입니다.
(몇몇키가 눌리지 않고 다른 키가 값이 찍혔습니다.)
부속품용으로라도 팔아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처박아 두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어차피 고장난거 속이나 한번 뜯어보자 하고 뜯었다가
빨콩용 기판을 분리시킨후 귀찮아서 다시 덮개만 덮어놨습니다.
육각볼트로 조립되어 있어서 분리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정리, 키감은 좋습니다. 빨콩은 씽크패드의 그것이 아닙니다.
손에도 잘 걸립니다. 키캡이나 다른 몸체 등이 싸구려틱합니다.
무게가 좀 나갑니다.
저 빨콩은 씽크패드의 빨콩하고 틀립니다. 좀더 조악한 느낌입니다.
씽크패드의 빨콩보다 손가락에 더 잘걸리는 느낌이구요.
그리고 하단에 좌우버튼만 있고 스크롤버튼이 없어서 불편합니다.
키감은 좋습니다. 하지만 좀 시끄럽습니다. 제 기억으로 청축의
소음과 비슷했는데 청축의 소리보다 정감이 안갔습니다.
좀 신경을 거슬렸습니다.
가장 실망한게 키캡입니다. 빼보면 좀 조악합니다.
저 사진은 이쁘게 나왔습니다만, 실제로 보면 중국산 같습니다.
하지만 키감은 매우 좋았습니다.
사실 제가 저걸 아직 가지고 있는데요. 커피를 쏟아 얼른 뒤집어서
두들기고 닦아내고 했는데 그 다음부터 뇌사상태입니다.
(몇몇키가 눌리지 않고 다른 키가 값이 찍혔습니다.)
부속품용으로라도 팔아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처박아 두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어차피 고장난거 속이나 한번 뜯어보자 하고 뜯었다가
빨콩용 기판을 분리시킨후 귀찮아서 다시 덮개만 덮어놨습니다.
육각볼트로 조립되어 있어서 분리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정리, 키감은 좋습니다. 빨콩은 씽크패드의 그것이 아닙니다.
손에도 잘 걸립니다. 키캡이나 다른 몸체 등이 싸구려틱합니다.
무게가 좀 나갑니다.
2007.11.09 10:55:19 (*.32.80.137)
저도 가운데 스크롤 버튼이 없는 게 좀 마음에 걸렸는데
아무래도 무리해서 살 만한 제품은 아닌 것 같네요.
사진은... 저 맞습니다.
아무래도 무리해서 살 만한 제품은 아닌 것 같네요.
사진은... 저 맞습니다.
2007.11.09 12:52:36 (*.55.239.85)
속쓰림엔 겔포스님 던져버리고자 하실땐 저에게 던져주시기 바랍니다..
머리 깨져도 청구소송 안 할겁니다...^^
키축 스타일이 뭐죠..
한 번 만져보고 싶네요..
머리 깨져도 청구소송 안 할겁니다...^^
키축 스타일이 뭐죠..
한 번 만져보고 싶네요..
2007.11.09 22:03:49 (*.111.96.210)
머.. 타법에 따라서 손에 피로도는 다릅니다만,
바닥까지 누르기 보다는.. 반쯤만 누르는 습관을 가지시면 버클링의 경우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추신. 엔듀라 프로도 올블랙 있습니다.
(Link)www.kbdmania.net
바닥까지 누르기 보다는.. 반쯤만 누르는 습관을 가지시면 버클링의 경우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추신. 엔듀라 프로도 올블랙 있습니다.
(Link)www.kbdmani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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