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보통 쿨한 성격인데...ㅋㅋㅋㅋ(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가?)
누가 부탁을 하셔서 컴을 한데 맞혀드리면서 본의 아니게 제 그래픽카드를 그 컴에 이식할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겨서 제가 사용하던 놈을 그 컴에 이식을 해드리고 저는 조금 업글을 할까 해서 HD5870하고 HD6870 이 두놈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와우 기다리던 HD5870이 쿨매로 중고로 올라와서 제가 구입 예약하고 만나기 약속을 했는데.
나참 만나기 1시간 전 쯤에 누가 저보다 2만원 더 준다고 그 물건을 구입하고 싶다고 연락을 받았다는군요.
정말 속으로 더럽삐삐삐.....했는데요.
와 저도 중고 물품 거래도 가끔하고 팔아보곤 했지만, 누구하고 거래 계약이 되면 그분하고만 했지.
정말 쪼존하게 얼마 더준다 그런말에 솔깃해 본적이 없었는데...
그래도 문자오고 하길래 쿨하게 괜찮다하고 답변해 드렸는데..
사실 기분은 쪼금 나쁘더군요..
괜한 소리를 하고 가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당연히 화나실만 하겠습니다... 참 그 거래하기로 한사람이 줏대가 없는모양이네요...
일이만원에 혹해 그렇게... 위로드립니다
제가 보기에도 좀 그렇네요. 서로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지 고작 2만원 때문에 선약을 깨고
다른사람하고 거래를 하다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꼭 원하시는 물건 얻으시길...!
저랑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근데 정말 사람 사이에 약속은 중요한것인데..
참으로 아쉽더군요. 좋은 물품 놓친것도 쪼금 아쉽긴하지만, 믿고 약속하고 나갈려고 준비중인데 확 깨져버니..허탈..ㅋㅋㅋ
이제는 괜찮아진듯하고 새 물품으로 지금은 눈을 돌렸어요.ㅋㅋㅋ
저런.. 그런 일이..ㅜ
판매자 분 너무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