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산 프로1

2007년산 프로2


가 있는데 이게 여름 키압과 겨울 키압이 다르다는 겁니다. 정확하게는 봄,가을,겨울 키압과 여름키압이 다릅니다. 

온,습도와 관련이 있는것 같은데 이것을 몇년전인가?에도 이곳 게시판에 같은내용으로 질문을 한적이 있습니다. (온습도에 따라 해피의 키압이 달라지는가 하는 질문글이었죠) 그 때 당시에 회원분들이 아니 그럴리가 없다. 라고들 하셨는데 암만 생각해도 아직까지 제 느낌은 그렇습니다. 


상당히 키압이 높다고 생각하다가 여름 즈음만 되면 상대적으로 키압이 낮아짐을 느낍니다. 이것은 개인적 기록보관일수도 있겠는데


ESC키와 ~키에 동전 9개까지는 내려갈듯말듯하다가 10개째 풀썩 주저앉습니다. (똑같이 내려앉아도 프로2가 약간 버티는 저항이 셉니다.

또한 키감도 프로1이 적축같다면 프로2는 구분감이 확실한 갈축같습니다. 윤활한 청축정도까진 아니고...)


그럼 겨울때 됩겠습니다. ^^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지름은 100% 실패한다. 


좋은 키보드가 훌륭한 작업물을 만들어 주진 않겠지만

타이핑을 하는 시간만큼은 행복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