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왜 쓰는걸까요?
마찬가지로 단점을 살리지 않는 것도 당연한 거지요.
풀배열이 필요없는 사람은 텐키리스 쓰면 됩니다.
'디자인이 예뻐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텐키리스를 고집한다면 님의 예에 맞을 수도 있겠지만,
텐키리스 써도, 풀배열과 (유의미한) 차를 못느끼면, 텐키리스 쓰는 게 바로 그 '장점'을 살리는 거지요.
그리고 디자인, 중요합니다.
디자인'만'보고 키보드를 구매하는 사람을 설마 매니아가 아니라고 확언하는 겁니까?
디자인이 맘에 들어 수십년된 빈티지 키보드를 거액을 들여 구매하는 사람들이 매니아가 아니라는 겁니까?
순정 체리 키캡을 구하기 위해 몇십만원을 내놓는 사람들은 매니아가 아닙니까?
물건의 가치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건 아닙니다.
디자인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퍼포먼스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고
퍼포먼스 보단 디자인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둘중에 어떤게 맞다고 따지는건 정말 의미 없는 논쟁이죠.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고 그에 따라 디자인이 더 높은 가치가 될 수도, 성능이 더 높은 가치가 될 수도 있는겁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고 해서 매니아가 아니라고 한적 없습니다.
그렇게 치면 각종 예술분야의 매니아들은 존재할 수 없게 되는거겠죠. 말이 안됩니다.
과장, 확대해석해서 몰아가는 것도 정도가 있어야죠.
그건 님께서 원하시는 매니아의 의미구요
님 생각이 진리이고 정답이 아닙니다.
매니아 라는 단어에 대한 견해는 얼마든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당연하다. 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쓰실 수 있죠?
전 좋아하는 걸로도 충분히 매니아 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텐키리스 키보드가 있는 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키보드를 좋아해서. 그 키감을 좋아해서 알아보다보니 텐키리스가 있는 것도 알게 되었고
써보니 그또한 좋았습니다. 이런 걸로는 매니아가 안된다는 겁니까?
님 기준에선 안될 수도 있겠죠. 제 기준에선 다릅니다.
당연하다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닙니다.
이런 생각도 있고 저런 생각도 있는겁니다. 강요하지 마세요
그리고 자꾸 매니아라면 해당 것의 장점 '잘 살려' 활용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 '다' 에서 '잘 살려' 로 수정했습니다.
장점 알아도 안 쓸 수 있는거 아닙니까? 왜 꼭 써야하죠?
대체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에 대해 님의 주관만을 강요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mania = like
로 보진 않습니다. 단어의 다양성과 그 단어에 따른 미세한 의미의 차이,
저는 일종의 구분하는 예를 든거고 그 기준이 절대적일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이 절대적이다. 그러니깐 그에 따라아한다
라고 주장한적 없습니다.
이 정도로 관심이 있다면 매니아라고 볼 수 있고, 관심이 있는 만큼 라이트유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을겁니다.
자연스럽게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게 되는데 그런 경우 장점을 살려 사용하는게 평균적으로 만족감이 더 높지 않나 해서 쓴 댓글입니다.
언제 내가 맞고 너가 틀리다는 식으로 되어버렸는지...
말하고자 하시는 바는 알겠으나 그냥 이뻐서 , 혹은 키감이 좋아서 쓰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근데 그걸 가지고 이게 정상적인 방법인데 넌 왜 그렇게 쓰지 않으니 참 그렇다 라는 뉘앙스로 글을 쓰시면
대다수의 라이트 유저들은 기분 나빠요. 그 부분도 고려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어깨통증때문에 텐키레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은 일부라고 보입니다.'
결국 이 말이 하고 싶은 거군요ㅎㅎㅎ.
지난 번에 수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결국 님은 텐키리스는 라이트유저가 이뻐서 사용할 법한 배열이라는 거군요.
대체 님 기준의 라이트유저란 게 뭔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더 이상 키매냐엔 키보드 공제 같은 게 없지만 옆동들 가면 그런 소리 못할텐데요?
텐키리스 커스텀 키보드들을 계속 만들고 있고, 직접 납땜까지 해가며 키보드 만드는 사람들이 설마 라이트유저인가요?ㅎㅎㅎ
커스텀 뿐 아니라, 기성품 텐리리스 쓰는 매니아들도 엄청 많습니다.
그냥 이분은 텐키리스를 사용하는 사람은
매니아여야 하고, 그러한 매니아가 텐키리스를 사용하려면
텐키리스의 실용적인 장점인 어깨통증, 마우스 작동반경 원활 등을 잘 살려야 '만' 한다.
라는 것인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매니아' 가 아닌거구요
그걸 확인하고 싶은것 같네요.
오로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기준에 어떻게든 맞추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좋은말로 '일관적' 입니다.
// 내용 추가
혹시 님이 님 기준에서의 '매니아' 시고
텐키리스를 사진과는 전혀 다르게 장점을 잘 살려서 활용하고 있는데
외형이나 키감만으로 기계식을 접하고 사용하는 님 기준의 '비매니아' 가
눈에 거슬려서 경계를 짓고 싶은겁니까?
물론 이쯤되면 님께 드리는 독설입니다. (다른 읽으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흥분상태네요 지금)
처음엔 단순히 외형적, 혹은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호기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접하게 되고 그후에 매니아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죠. 처음부터 매니아인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제 가준에 맞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니라 매니아의 소수의견까지 들어볼려고 글을 쓴겁니다.
이걸 어그로로 관심받고 싶어서 쓴글이라고 이해하는 걸 보면 상당히 삐뚤어져서 보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네요.
자신이 매니아라고 생각하는데 텐키리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단순 외형적 요소일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키캡놀이가 그런 부분도 있죠. 염색을 통한 차별화 되는 디자인)
제가 달아 놓은 댓글을 보면 한분 한분의 의견을 읽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해당 물건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내는 방을 알고 있는데도 그를 이용하지 않는다는건 현명한 소비로 보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자기만족이라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사용할 수도 있고, 이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라이트유저가 그러하니깐요.
위에 음향 이야기가 잠시 나왔는데 이어폰을 구입하고 어떻게 착용하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생각보다 많이 변합니다.
그래서 바르게 착용하는 방법을 검색하고 쓰는 정도가 되면 매니아 수준이라고 보이네요. 이어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거죠.
대표적으로 이어폰의 부족한 저음을 보강하기위해 백원짜리 이어폰 솜을 끼우는것도 하나의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아까부터 계속 빙빙 돌리고 계시는데요
제가 궁금한건
"텐키리스를 쓰는 사람은 텐키리스의 최대 장점인 공간 활용을 해야'만'한다. 그것이 매니아라고 할 수 있다.그렇지 않고 외형적인 측면이나 키감등을 위해 텐키리스를 구입하는 사람은 라이트 유저다"
틀린말 있습니까? 님은 지금 이렇게 주장하시고 있다고 생각되고,
"제 가준에 맞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니라 매니아의 소수의견까지 들어볼려고 글을 쓴겁니다."
-> 이 부분에서 님의 확고한 기준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역설적으로요, 위의 제가 올린 내용이 제가 내린 님의 기준이라는걸 생각하게 만든 문장이였습니다.
"해당 물건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내는 방을 알고 있는데도 그를 이용하지 않는다는건 현명한 소비로 보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 이 부분역시 님의 생각을 잘 알 수 있었구요
그런데
"자신이 매니아라고 생각하는데 텐키리스를 사용하는 이유가 단순 외형적 요소일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습니다. "
이렇게도 말씀하시니 솔직히 혼란 스럽네요. 요지가 뭡니까?
그리고 하나하나 리플단다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지적했던
내용을 삭제하고 딸랑 "왜 쓸까요" 라고 올린 글의 태도에 대해 불쾌핬다는 답변에 대한 답은 아직 없네요.
제가 생각한 님의 기준인
"텐키리스를 쓰는 사람은 텐키리스의 최대 장점인 공간 활용을 해야'만'한다. 그것이 매니아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외형적인 측면이나 키감등을 위해 텐키리스를 구입하는 사람은 라이트 유저다"
여기서 그 '매니아' 의 의견을 듣고싶으신 거라 칩시다.
근데 글을 그런식으로 올려놓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애초에 질문을 올리고 싶으고 원하는 대답을 듣고 싶으셨으면
"제가 생각하는 키보드 "매니아"로써 텐키리스는 최대장점인 공간활용을 위해 쓰여져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사진에 대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매니아"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라고 쓰셨어야죠
오로지 님 기준에 맞는 소수의 그 "매니아" 에게만 한정된 질문이라는걸 밝히셨으면 아무도 공격 안했을겁니다.
그렇지 않고 딸랑 "왜 쓸까요? "
제가 보기엔 어그롭니다. 100수 돌려얘기해서 "텐키리스를 공간활용 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네요" 정도는 얘기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님의 "왜 쓸까요? " 한마디가 너무 크게 와닿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말씀 드리죠
그렇게 공간활용 공간활용 하시는데.
그럼 왜 텐키리스죠? 미니배열 쓰시면 되지 않습니까?
"해야 '만'한다" 라고 강요 한적은 없습니다.
제가 댓글을 계속 달고 있는데 그런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봤더라면 지금 쓴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지 알게 될겁니다.
장점을 살린다는건 긍정적인거지 이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일려는게 조금 난감하네요.
사람도 그 사람의 장점을 볼려고 노력해야지, 그런 장점을 찾을려는 노력은 안하고, 눈에 보이는 단점만 지적한다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그 사람을 한심한 사람으로도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행동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요.
매니아도 디자인 때문에 해당 제품을 구입해 쓸 수 있습니다. 단지 그 이유로 매니아가 아니다 라고 하는건 정말 비약적인 해석이죠.
전 그렇게 주장한 적도 없는데 말이죠.
아래 댓글을 읽고 답변을 달았는데 이 댓글 까지 읽으니 그저 절 어떻게든 깔려고 하는걸로 이해가 되어버리네요.
제가 주장하지도 않았던 내용을 가지고, '그렇게 주장했으니 당신이 잘못되지 않았나'라고 하는건 저도 조금 기분이 나빠지네요.
네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본문에는 전혀 그런게 없었으니까요
제목부터 텐키리스의 올바르지 못한 예 라고 써놓고
사진한장 올려놓고
....; 표시 하고 "왜 쓸까요?"
이걸 대체 모든 의견을 포용하는 사람의 글로 볼 수 있습니까?
글을 그렇게 써놓고
위 사진에 대해서 매니아층의 다양한 의견을 원한다구요?
오죽하면 제가 님 답글 다 읽어보고 이것저것 조합해서 님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논리까지 만들어서 까려고 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님께서는 텐키리스에 대해서 실용적인 측면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라고 기준을 잡고 계신것 같습니다.
이미 전제는 깔려있는 상태고
여러 의견을 들을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외형적인 측면이나 기타 다른 본인이 생각하지 않는 개인 취향에 대해서 답글로 인정을 하셨구요
전 그부분이 이중적이다. 라고 생각한것이구요
본인이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타인에게 의견을 물을땐 중립적으로 여쭤보셔야 하는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저는 이러이러한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라고 정중히 물어보시던지요
위 글이 그런 글입니까?
난 텐키레스 저렇게 쓰는사람은 올바르게 쓰지 않는다고 생각해. 저럴거면 왜 텐키레스 쓰지? 라는 느낌의 내용을 단 두줄 집어넣고서
난 다른 분들의 의견을 존중한다. 라구요?
만약 이글이 처음이면. 이해를 합니다. 근데 그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밑에도 동일한 성격의 글을 올리셨구요. 차라리 그글이 훨씬 진정성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왜쓰냐는 질문을 던졌으니까요.(여기서 왜 쓰느냐 라는건 저 사진을 첨부하고 적은 왜 쓸까요? 하고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님의 글쓴 의도에 비해 과장되게 받아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저 하나인가요? 반이상은 "개인 취향의 문제인데 왜 그럴까요" 라는 답변이죠
이런 답변들을 보시고서 본인이 올린글이 무언가 원하는 대답을 얻기에는 부족하거나 잘못되었다. 라고 느껴지시지는 않습니까?
"텐키리스에 대해서 실용적인 측면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저는 텐키레스의 외형에 대해 장점으로 처음 글을 적고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 장점들을 알고 싶어서 작성한거고 그러다보니 댓글에선 그 '실용적인 것'에만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니아들은 역시 라이트유저와 다르게 디자인 보단 실용적인것에 촛점을 두는 구나 하고 말이죠.
이 글을 작성한 이유는 댓글에서 말했다 싶히 그런 장점만 따지고 텐키레스를 쓰는거라면
라이트 유저에겐 이런 아이러니가 발생된다는걸 이 글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겁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텐키레스의 기능적 장점, 다른 의견을 존중했습니다.
그 의견을 거부한적도 없고요.
단지 너무 그런 기능적인 것에다가만 치중하는건 조금 과하지 않나 싶어서 이런 글을 적은겁니다. (이전글 보면 댓글들이 텐키레스의 기능적 장점을 말하는데 다소 공격적인 면이 있었죠. 너무 과하게 주장하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게 그렇게 비난 받을 행동인지는... 레이즈릭님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처음엔 "텐키리스는 라이트유저가 이뻐서 사용할 법한 배열"이라고 단순히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키보드매니아 답게 제가 생각하지 못한 텐키레스의 장점이 나왔고
역시 매니아 사이트라서 그렇구나 라고 인식되었습니다.
라이트 유저는 단순 좋아해서 구입하는 사람들을 말하는겁니다. (혹은 호기심)
어깨통증때문에 텐키레스를 사용할 정도라면 장단점을 매우 잘 파악하고 있는 유저로써 라이트함을 넘어 섰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이 이해 되셨나요?
직접 납땜까지 하며 개조를 하는 사용자를 라이트 유저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어깨통증때문에 텐키레스를 사용할 정도라면 장단점을 매우 잘 파악하고 있는 유저로써 라이트함을 넘어 섰다고 생각합니다.
-> 그럼 풀배열보다 텐키레스를 사용하는데 어깨통증에 도움이 되는건 아는데 그것 때문에 사용하는건 아닌 사람은
현명하지 못한 "매니아" 입니까? 매니아는 맞나요?
매니아가 맞다면 저사진의 사용자는
님의 기준에서
"라이트 유저" 이거나 "현명하지 못한 매니아" 인걸로 나뉘게 될텐데
거기 대놓고 "왜 쓸까요?" <-- 님은 현명하신 매니아니까 텐키리스는 저렇게 쓰면 안되죠. 암요
결국은 님과 같은 "매니아" 가 아닌 "라이트 유저"와 "현명하지 못한 매니아" 들에게
"너네 그렇게 쓸거면 텐키리스 왜쓰니?" 라는 어그로로 마무리가 되는데
이거 비약입니까? 비약이면 설명 좀 해주시죠. 제가 세운 논리로는 저렇게 되는게 맞는데요
저번 글도 그렇고..
본인이 텐키 키보드 잘 쓰고 있고, 단순히 텐키리스가 맘에 안드시는것 같은데
사람마다 무엇을 중시 하는지는 다른 법입니다.
딱 이런 말씀이 드려야 하는 분 같네요.
"개인 취향이니까 존중해 주시죠"
나는 텐키 키보드 단축키 활용하면서 잘 쓰는데 텐키리스 뭐 겨우 9cm, 0.x초 불편하다고 그거 쓰는지 모르겠네.
라고 단순히 허세 부리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내가 텐키 키보드가 좋으면 남은 텐키리스가 좋을법도 하단걸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텐키는 무조건 저렇게 쓰지말아야한다 라는 법도 없는데,
개인의 취향을 좀 더 배려하고 존중해주셨으면 하네요.
저사진처럼 쓴다해서 글쓴님에게 무슨 피해 가는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이런 오지랖은
" 나 이런거 까고싶은데 동의좀 해주세요. " 라고 밖에는 안보이는거 같네요.
님, 그럼 저 사진 찍어 올린 사람 찾아서 텐키렌스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200% 활용법을 알려주세요
계속 말만 뱅뱅 돌리시지 마시구요
이쯤되면 글을 쓰신분이 잘못올리셨다는걸 깨달을정도는 되셨다고 봅니다.
댓글 다 읽었습니다만 글을 쓰신분께서도 텐키리스를 사용하는 사람중에 취향으로 사용하는 사람도있고, 텐키리스의 장점중 하나인 것을 목적으로 쓰는 등 여러사람이 있다는걸 아시는 분이네요.
그러면 제목부터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텐키리스의 올바르지 못한 사용예' 가 아니라 '텐키리스의 다른 사용예'가 되겠네요.
어깨통증완화만이 텐키리스의 유일한 장점은 아니지요. 때문에 개인차이에 따른 텐키리스의 다른장점을 살려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장점을 살리고자하는 부분이 다른것이지요. 다른 것과 틀린 것의 차이는 아시지요?
글쓴이의 덧글을보니 텐키리스의 다른장점이 좋아서 사용하는 사람에 대해 그사람이 사용하는 방법은 틀리다 라고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이며 이렇게 글까지 올라와 문제삼으며 왜 사용하는지 물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덧글에는 신중한 말투로 쓰시는게 읽기는 편했습니다만 글에는 어떤마음으로 쓰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3자가 보기에는 비아냥거리는 말투여서 글을 읽은 사람들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것은 당연했다고 봅니다.
다음에는 같은 글을 올리시더라도 '전 어깨통증 완화가 텐키리스의 최고장점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쓰시는분들도 있군요. 취향인건가요?' 라는 식으로 조금만 부드럽게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이어폰 이야기 잠시 꺼냈는데 분명
올바른 착용방법과 올바르지 못한 착용방법이 존재합니다.
일부 리시버 회사에선 착용방법을 안내하는 책자나 동영상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키보드를 치는 방법도 독수리 타법이라는게 있죠. 하지만 그 한계가 분명해서 키보드 운지법이 존재하는거고
이를 익히기 위해 수 많은 타자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키보드라는 입력체계를 좀 더 효율적으로 쓰기 위한 방법이죠.
하지만 독수리 타법이나 운지법을 익혀서 치는거나 키보드를 치는 방식이 다르지, 틀린건아닙니다.
비아냥 거릴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
라이트유저는 그냥 디자인하나만으로 만족하며 쓴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던 겁니다.
매니아의 기준으로만 접근하기에는 이런 아이러니가 발생한다는걸 인지해 주셨으면 합니다.
'풀배열 키보는 어깨아파서 못쓰겠습니다.' 풀배열 키보드를 쓰는 사람은 몸을 혹사시키는 사람으로 이해할 수도 있죠.
올바른 사용법과 올바르지 못한 사용법이란 무엇일까요?
제 기준에서 올바른 사용법은 키보드를 바르게 두고 사용하고 올바르지 못한 사용법은 키보드를 뒤집어서 사용하는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올바른 방법은 말그대로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취향에 바른것이란 없습니다.
텐키리스가 어깨만을 위해 나왔을까요? 앞에 말씀드렸듯이 그것은 텐키리스의 장점중 하나일 뿐입니다. 저분이 저 키보드를 저곳 하나에서만 쓴다고 장담할 수도 없고 나중을 위해서도 구매했을 수도 있는겁니다. 그것은 타인이 판단할 수 없는 부분이죠.
타법에 대한 글을 보면 다름을 이해하고 계시는데 왜 올바름과 올바르지 않음을 그렇게 이해하시는지 이해가 조금 되지않네요 ^^;
전자레인지를 예로 들어볼까요? 외국에서 한 할머니가 씻긴 햄스터를 말리기위해 전자레인지에 햄스터를 돌렸다가 터진적이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사용법에 그것이 기재되어있지 않다고 소송을했고 할머니는 이겼습니다. 그후로 전자레인지 사용법에 햄스터등의 동물은 넣고 돌리면 안된다고 명시가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햄스터를 넣은 것은 할머니의 취향이었을까요? 제생각엔 할머니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올바르지 못한 사용법 아닐까요? 터무니없는, 해서는 안될것이죠.
하지만 저 사용자의 분은 그저 취향입니다. 저분이 라이트유저고, 그저 디자인하나만 만족하며 쓴다고 누가그러던가요?
본인이 그랬나요? 난 어깨도 안아프지만 텐키리스가 이뻐보이고, 이 넓은 책상에 작은 키보드가 어울리든말든 상관없고, 앞으로 이러한 환경외에는 쓸 생각이 없다고 그러던가요?
이부분은 글쓴이의 생각, 상상이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저분의 개인적인 환경을 알지못하는데 글쓴이님이 조금은 멋대로 생각하신 것 같군요.
매니아의 기준으로 접근하기에는 이러한 아이러니가 발생한다는건 매니아의 텃세아닐까요?
제가 보기에는 축구를 재미로만 좋아하는 사람, 축구의 역사와 모든것을 이해하고 그것에 관심이 매우많은 사람, 축구 하는것만 좋아하는 사람 전부 같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글쓴이의 생각을 빌리자면 축구마니아가 다른 사람들을 '축구를 재미로만 즐기다니 이해안가네;;' 라며 아이러니하게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좋아하는것에 취향이 다르고 정도가 다를 수있지만 그것을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아니되는 거지요.
글쓴이의 마니아라는 기준으로 저분의 취향이 아이러니하다고 할 수는 없다는겁니다^^
올바른것과 올바르지 못한것을 따지다면 논점이 조금 벗어나는듯 싶지만
사회에서 올바른 행동이다,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다 라고 안내하는게 있죠.
길을 가다가 쓰러진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를 보고 다가가서 도움을 요청하면 "올바른 행동"이다
보고 나서도 못본채 자기 갈길을 계속 간다라면 "올바르지 못한 행동" 이라고 하죠.
기타나 피아노등의 악기를 연주할때도 올바른 운지법과 올바르지 못한 운지법(잘못된 습관등)으로 해서 이미 교본도 나오고 있습니다.
난 이렇게 건반을 누르는게 더 편한데... 라고 해도 이미 사회에서 그렇게 정해 버린거죠.
단지 이 부분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 들어야 된다는게 어느정도 주장입니다.
길에 쓰러진 사람을 도와줬다가 오히려 그 사람에게 피해를 받는 경우(심폐소생술을 하고났더니 갈비뼈가 부러졌다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한다거나)가 발생되는걸 보면 말이죠. (예를 드신 햄스터 이야기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분이 라이트 유저라고 판단하는건 제가 잘못 판단 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트 유저가 그런 텐키레스의 장점을 알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배치를 고려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적어도 제 주위에선 못봣습니다. 텐키레스 외형의 차별화 된점이나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더 많았달까요?
네, 말하신대로 제가 잘못 상상하여 텐키레스의 장점을 전혀 생각치도 못한 부분도 존재합니다.
어깨통증을 유발 한다는 건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거든요. 이런것 때문에 텐키레스의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쓴겁니다.
내 생각과 주장이 전부일 수 없으며, 똑같은 물건이라도 그것이 개개인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반대로 단점이 될 수도 있는겁니다.
자신의 생각이 전부인 양 행동하는 사람은 대화하기가 조금 힘들어 집니다. (심지어 자신의 취향이 절대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가끔 있죠.)
계속 리플달아서 다른 3자 분들이 보시기엔 좀 안좋으실지 모르나.. 제가 제대로 물었네요 어그로 ㅋ
전 글 다시 읽고왔는데
이중성 장난 아니시네요?
텐키리스를 저렇게 쓰는 사람에게 "왜 쓸까요?" 라고 질문을 던지시는 분께서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텐키리스의 가장 큰 장점이 외형이라고 생각하신다구요?
9cm는 어디갔습니까?
보면 볼수록 말도안되는 소리만 하고계시네요 적당히 답변할 수 있는 내용에만 이랬다 저랬다 섞어서 얘기하고 있고
"3. 외형은 텐키레스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문에서 적었다 싶히, 기존 키보드하고 차별되는 외형 때문이죠.
여기서 좀 더 나가면 프로페셔널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아래에서 님이 쓰신 답변입니다.
이 글의 요지와 연결되는 님의 전글 답변은
"단지 위에 댓글 다신 분들의 의견을 보면 풀배열 키보드와 텐키레스 키보드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서
텐키레스 키보드를 사용할때도 마우스를 9cm 만큼 띄어서 사용한다는걸 보면 효용성이 조금 의문이 들긴 합니다."
이것이구요 제가볼땐 이게 님의 최종 결론입니다. 매니아 어쩌구해서 거기까지도 넘어갔는데 각설하고
"내 기준에서 텐키를 쓰려면 9cm활용 해야한다" 맞나요?
저는 그런 님의 의견에 대해서 님 기준은 알겠는데 내용 함축하고 딱짤라서
"왜 쓸까요?" 라는 말투는 어그로다. 라는 것이구요.
네, 그런 아이러니 부분을 지적하는 글이죠.
저는 '내 주장이 진리다 그러니 따르라' 이런 식으로 글 작성 한적 없습니다. 표현이 과장되었긴 하지만 지금 몇몇분이 제 글을 이렇게 이해하는 듯 싶네요.
저는 텐키레스의 다양한 주장을 듣기 위해 글을 쓰는겁니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해주고 그에 따른 의견을 달았더니 이중성이 어떻다 하는건...
슬슬 키텐레스의 장단점의 유무를 논하기 보단 글쓴이의 태도가 왜 이러나는둥 마음에 안든다 이런식으로 댓글이 전개 되고 있다고 밖게 받아 들일 수 밖겐 없네요.
이런 댓글들을 통해 원래 글의 의도하곤 방향이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거죠.
이게 토론이였다면 일종의 물타기로 쓸데없는 소모적 논쟁으로 치닫게 되는초기 과정입니다. 그 마지막은 대부분 감정적으로 끝나죠.
몇번을 말씀드립니까?
님께서 올리신 글의 태도를 지적하고있는데요? // 이 부분은 앞에서 인정 하셨으니 더 이상 얘기 안하겠습니다.
님이 어느정도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해했고
타인의 의견에도 ok 한다는걸 알겠습니다. 물론 그런 모습에서
확고한 기준을 가지신 분께서 그렇게 이것도 옳다 저것도 옳다 하시는 거보니 이중적인것처럼 느껴진 거구요
근데 "왜 그럴까요? " 이 한마디의 의미가 너무나 불쾌하다니까요?
지금 많은 분들이 그부분에대해서 지적하고 있는데 그건 싹 무시하고 본인이 대답하기 편한 것만
골라서 대답하고 계시네요. 감정소모가 맞습니다.
어차피 이런 토론은 토론에도 못끼고 그저 자기 감정싸움인데. 일부만 답변을 다시니 답답하지 않겠습니까?
님이 올리신 사진과 한줄의 글은
제 기준에선 절대 텐키리스의 장단점 유무를 논하기위한 글로서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님이 올리신 리플들을 종합해서 논리적으로 설명하시면서 추가적인 의견을 물으셨다면 모를까..
제가 왜 님 글이 어그로라고 말씀드리는지 이해가 안가시나요?
"아래 댓글을 읽고 답변을 달았는데 이 댓글 까지 읽으니 그저 절 어떻게든 깔려고 하는걸로 이해가 되어버리네요.
제가 주장하지도 않았던 내용을 가지고, '그렇게 주장했으니 당신이 잘못되지 않았나'라고 하는건 저도 조금 기분이 나빠지네요."
레이즈릭님 댓글을 읽을면서 제가 느꼈던 부분입니다.
다시한번 더 말을 하지만, 이런식으로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아서 끌어 내릴려고 하는건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되는 듯 싶어 다시한번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를 말하고, 글 주제와 다른 논쟁은 그만 하면 좋겠다라고 댓글을 단겁니다.
그런데 그런 댓글 밑에다가도 이런 댓글을 작성했다는건 그저 '싸우자'로 밖게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식으로 계속 댓글을 단다면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적으로 대할 수 밖게 없게 됩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답변은은 위에 새로하나 달았습니다.
감정싸움할필요 전혀 없습니다.
이제 알았으니까요.
엄청 돌아왔습니다. 라이트 유저 매니아 유저 시작해서 이리저리 빙빙 돌다가
이제서야
님께서 기준을 가지고 있고 타인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애초에 문제가 되었던건 님께서 올린 글 자체의 분위기라는 것을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제가 이해력이 딸릴 수도 있겠습니다.
솔직하게 글을 이런식으로 올려놓고 타인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라는 것이 전혀 와닿지 않았으니까요
이런식으로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아서 끌어 내릴려고 하는건 좋은 태도가 아닙니다.
라는 부분은 제가 다시 돌려서 드리면
"이런식으로 말도안되는 글을 올려놓고 타인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라고 주장하시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더 이상 얘기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그전에 다른 부분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응했던건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도 흥분을 했구요.
결론은 어떻게든 까려고 한다. 라는 이미지가 되어버렸지만, 결국 본의는 이 답변글이 되겠네요. 전 이만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거 참...어디부터 얘기해야할지;
우선 저 사진에 닉네임 나와있는데...그분께 허락받고 올리신건지도 궁금하고(제가 저분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알다보니)
저는 우선 텐키리스의 장점이 정확히 다 뭐뭐인지 몰라서 궁금하구요, 다른 얘기로 스마트폰 쓰면서 스마트폰 모든 기능 다쓰는 사람있는지도 궁금하네요. 설마 제조사, 통신사에서 넣어준 앱 다쓰면 다 활용하고 있다는 그런 얘기하실거같진 않고; 나아가 세상 살면서 모든 물건을 그렇게 모든 장점을 다 써야하나 싶네요. 돌이켜보시면 글쓴분도 안그러실텐데요. 키보드만큼은 매니아니까 그런거고 나머진 아니니까 상관없나요??
매니아가 법으로 조건붙어있는것도 아니고 전 어디까지나 좋아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지면 매니아라고 생각하는데...혹시 매니아는 해당 분야의 물건을 100%활용해야한다는 조건있는거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왠만한 카메라매니아들은 자격박탈일거같네요.
인터넷의 사진을 긁어서 무단으로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문제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 제가 몰랐던 텐키레스의 장단점을 듣고 싶어서 글을 작성한거고, 덕분에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장점을 알게 되었죠.
단순 좋아하다, 매니아 둘의 경계는 사전적 의미로도 애매모호 합니다.
절대적 기준이 존재할 수 없다는 말이 되겠죠. 제 생각은 이러 하다 예를 든거지 이걸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만은 단어가 다른만큼 그에 따른 의미도 조금은 다르게 둬야 맞지 않나 라고 주장하는 거죠.
매니아 이라고 해서 장단점을 다 알고 있고, 장점을 모두 활용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전 무조건 100%라고 칭한적이 없고, 장점을 알고 있으니 그 장점을 자신에 상황에 맞게 최대한 끌어내는게 좋지 않나라는 뜻을 주장한겁니다.
장점을 최대한 살려야 그 물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아니, 애초에 물건에 대한 장단점을 잘 알고 있으니 자신에게 가장 장점이 크게 작용하는 제품을 택하는거겠죠.
네 무단으로 사용했는데 상업적이면 "법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도 기업에서 배포용으로 뿌리는게 아닌 개인유저가 올리는 경우에
무단으로 긁어오면 올리신분에 대한 매너가 아니죠.
그래서 다들 허락을 못받는 경우 적어도 출처는 밝히지않습니까?
그리고 텐키레스의 잘못된 예가 아니라, 남들은 이렇게도 쓰네요, 혹은 텐키레스를 쓰는 여러가지 방법이라던가라고 썼으면
이런 논쟁은 없었을듯싶습니다. 잘못된 예라면 뒤집어놓고 쓴다던지 세워놓고 쓴다던지 키보드를 아예 누를수없는 상황이
잘못된 예겠죠.
...;
왜 쓰는걸까요?
라고 쓰셔놓구선 비아냥의 의도로 쓰지 않았다고 라고 하시는데 전혀 그렇게 안 보이는데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하신다면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게 비아냥이라고 받아들이는데 비아냥으로 보일 수 있다라고 인정은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본인의 의견은 남이 수용되어야 되고 상대방의 의견은 인정을 안 하시는데 그런 자세로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이게 오케이 되면 텐키리스의 장단점에 대해서 즐겁게 토론할 수 있겠네요.
"왜 쓰는걸까요?" 라는 문장을 그렇게 과격한, 비꼬는 표현 이해하고 있는 분이 여기는 꽤 많으시네요.
앞으로 여기서 활동할 땐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커뮤니티 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고, 이에 맞춰가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 인정하지 않았다면 풀배열 키보드가 어깨통증을 유발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했을겁니다.
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그 의견을 받아 들였죠.
'의견을 인정한다'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는건지 부가적인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내 생각을 상대방이 100% 이해하고 그대로 받아들여야지만 인정인건가요? 이러면 정말 대화상대로는 피하고 싶습니다.
책상 구조가 사진과 같다면, 키보드 문자열과 마우스를 몸 가운데 쪽에 놓기 위한 목적으로 텐키리스나 미니배열을 쓸 필요는 없겠지요. 그런데 저도 저런 책상을 써본 적이 있는데 마우스와 키보드를 번걸아 쓸 때 손 움직임이 불편하더군요. 키보드 트레이로 인해서 책상과 몸 사이가 너무 멀어진다는 문제도 있구요. 그래서 책상 위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놓고 쓰는데, 이럴 때는 텐키리스가 편하더군요. 마우스가 몸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아서 편하고, 키보드 문자열을 몸의 가운데에 가깝게 위치시킬 수 있으니까요. 이런 점은 텐키리스보다 미니배열이 더 나아서 저는 포커2를 씁니다. 포커2 매크로 기능을 이용하면 방향키, 삭제, 엔터, 페이지업/다운, 홈, 엔드키를 전부 손목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쓸 수 있어서 너무 편하더군요. 미니배열에 익숙해지면, 텐키리스를 쓰면 텐키리스도 키보드 위치와 마우스 위치때문에 불편하고, 풀배열은 거의 못 쓸 지경입니다. 키보드 문자열을 몸 한가운데 놓고 쓰면서 마우스는 팔을 벌리지 않고 써도 되는 그 자연스러움은 포기하기 힘들거든요. 저는 숫자는 문자열 위쪽에 있는 숫자키를 양손으로 외워서 쓰는 것에 익숙해져서 오히려 문자 입력하는 중간에 숫자를 입력할 때는 텐키보다 이게 편합니다. 텐키는 숫자만 반복적으로 입력할 때는 필요할 것 같은데, 사실 그럴 일도 별로 없고,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무선 텐키패드를 하나 장만해두긴 했습니다.
문서작업하면서 동시에 여러 서류를 볼 때, 공간 활용 면에서도 미니배열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무실 책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키보드는 바꿀 수 있으니까요.
와.. 이런 콜로세움도 일어나는군요.,.
텐키와 텐키리스를 번갈아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남이사.."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줘야죠.
그리고 굳이 다른 분이 이쁘게 세팅해서 찍어 놓은 사진을 가지고 와서..
이런 류의 비난도 아니고.. 비꼼도 아닌.. 이상한 기분이 들게 하는 ... "왜 쓰는 걸까요"라니요..
이런 글은 "왜 적는 건지..요.."
궁금해지네요.
그냥.. 멋진 책상세트다.. 하고 봐주는 게 옳은 사진 인 거 같아요.
p.s
전.. 정말 한참을 어디가 이상해서 왜 쓰는걸까요하고 물어보신지를 몰라서.. 한참 사진을 보다가..
댓글들 보고 알았다는.
그냥 즐거운 키보딩 하자고요.
단순히 좋아하는 것과 매니아 하고는 의미가 다릅니다.
매니아라면 해당 제품의 장단점을 더 잘 파악하고 있고, 그에 따라 장점을 살려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