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컴퓨터를 사용하는 책상이 유리로 되어있어서 손목받침이 없으면 손목이 너무 시려서 팜레스트도 하나 사려니까
이거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키보드도 써보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부가적인걸로도 이렇게 출혈이 심하다니 무서운 세계네요.
아직 월급날이 되지 않아서 키보드를 지르지는 못하고 있지만 아직도 FC200R 텐키 갈축과 스디 메카닉 갈축 중에 매일 매일 눈팅만 하면서
고민을 하고 있네요.
이백알이 키감이나 그런 면에서는 더 뛰어날 것 같은데 텐키인게 무언가 걸리고.. (사실 텐키라 더 매력적인 것도 있는데 일에 특성상 텐키의 부재가 조금 아쉬운?)
스디는 가장 익숙한 배치이나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이고 그러네요.
저번에 글을 올리고보니 레오폴드에서 이번에 텐키달린 제품이 새로 나온다고 하던데~
그걸 기다려 볼까도 생각중이네요..
저도 빨리 하나 제 것으로 마련해서 간단한 리뷰라도 남겨보고 싶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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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인듯 뭐든지 한번빠지고 나면 돈 아까운줄 모르고 막 쓰다가 어느날 휙 돌아보면 내가 이거 왜 샀지 이럴때가 꽤 있는듯.ㅠㅠ
음... 개인적인 평가로는 스디보다는 레오폴드가 좋다는분들이 많았던 걸로... 그리고 레오폴드 풀배열은 1월말에서 2월초 사이에
나온다고 했으니 이제 조금만 기다리시면 곧 나올듯 합니다 !!
싸고 좋은 걸 찾아서 쓰시면 되죠^^. 저도 위의 육공님 의견에 한 표 추가합니다.
액토 손목보호대도 아주 쓸만합니다. 저도 키보드마다 갖춰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몇년째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사는 것 전혀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시중에 판매하는 물건 중 당장 안 사면 못 구할 키보드는 없습니다.
혹여 빈티지라면 모를까 적어도 시판되는 물건이라면 전혀 급하실 것 없습니다. 충분히 숙고하고 고르셔도 됩니다.
제가 주력으로 쓰는 1987년형 M 은 십몇년전 단돈 천원에 업어왔습니다. 인연이 되는 기기라면 어떻게든 닿게 된다고 할까요^^.
인연이 닿고 사연이 있어야 더욱 애착이 가고, 그래야 비로소 자신만의 기기가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액토 손목보호대는 사용기간이 오래되면 주저앉아서 높이가 확 낮아집니다.
그런데 이게 꼭 나쁜가 하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최근 나오는 펜타그래프형이나 슬림형 키보드에는 또 이게 딱이거든요^^. 가격도 부담이 없으니 한 번 써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ㅎㅎ.... 돈이 엄청...나게 들죠..... 정말 빠지면 무섭습니다 어느 분야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