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엑셀 여러파일을 전환을 많이 하는지라 왼쪽 알트에 손이 많이갔는데
세달만에 대리석~당구공처럼 빤딱빤딱해졌네요 ㅎㅎ
너무 미끄럽고 광택나는 질감에 깜짝 놀랬습니다
균등하게 광택이 나는거도 아니고 걍 손가는 부분적으로 광택이 나고있어
세달된 키보드가 한 1년쓴거같이 보이네요 ㅎㅎ
이래서 PBT승화가 짱인것임!!
456GT black,
Cherry dyesub,kmac winkeyless titan,
COMPAQ MX 1800
Dolch old click,
G80-11900 linear(60g),
G80-3700 mode4-click, linear,
Leopold 700RT non-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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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double shot, dyesub....
이색사출이라는 것은 키캡에 각인을 입히는 방법중의 하나 입니다. 레이저로 새기면 레이저 각인, 염료를 고온으로 증발시켜서 새기면 승화, 두가지 색의 플라스틱을 사출해서 합치면 이색사출입니다.
각인의 방법에 따른 구분일 뿐이지 키감같은 것으로 구분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제작 공정에 따른 특성 때문에 키감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뿐입니다.
승화나, 레이저, 이색사출의 느낌은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감촉이 첫번째입니다. 각인 방법에 따라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감촉이 다른 것 뿐입니다. 또한 재질에서 느껴지는 감촉이 다릅니다만, 그것은 각인방법의 차이때문은 아닙니다. 보통 승화키캡은 PBT 로 하기 때문에 승화키캡이라고 하면 일정하게 연상되는 감촉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엠보싱을 얼마나 촘촘하게 혹은 깊게 심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키감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키캡이 관계되는 것은 아마 두께가 가장 클 것입니다. 그다음이 감촉정도 겠죠~ 이번에 아이오매니아에서 판 Ducky PBT도 두께가 얇으니까 ABS 와 별 차이 없더군요.
ps. 저도 신품 이색사출 키캡을 가지고 있는데 2주 정도 쓰니까 벌써 모서리 부분에서 광택이 나기 시작하더군요...ㅠ.ㅠ 그래도 각인은 항상 선명하니 보기에는 이쁩니다. 감촉은 끈적거리지만....
재질이 ABS라서 그럴겁니다...PBT 승화가 좋지요. 아니면 두꺼운 PBT 레이저도 좋은데 구하기가 참 힘들죠.
이색사출은 ABS로만 제작이 되는걸로 알고있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요~PBT로도 제작가능하면 그런 번들거림은 줄일 수 있을거같습니다.
이색사출이 손이 닿는 부분과 관련이 있나요? 제가 알기론 이색사출은 축과 닿는 즉 키캡 밑부분에 한번더 칠을해 두께를 달리하여 키감에 차이를 주는..건 줄알았는데 잘못 알고있었던건가 보죠?;;;; 글쓰신 분이 이야기하는건 승화쪽 여부의 이야기인줄알았는데 혹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