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문 해피에 TMK보드를 이식하려고 하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고 있다고 말씀드린건, 주문한 물품들이 전부 도착을 않해서 조립이 완성이 되지 않아서요.
대충 저에게 맞는 키배열로 설정하고 유/무선 테스트 까지는 맞췄는데, TMK 판매자분의 실수 때문에 받아야 할 부품이 한개 더 늘어 났거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문해피에는 USB허브가 없어서 TMK보드 설치시 상태표시 라이트가 나오는 구멍두개 그리고 전원을 키고 끄는 스위치가 나오는 구멍 한개 해서 총3개의 구멍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미친척하고 구명을 3개나 뚫었죠.
뚫는 과정에서 약간의 스크래치가 나긴 했지만 생각보다 괜찮게 뚫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가 않되는군요...
이유는 TMK개발자 분꺠서 보드를 보내실때 상태표시 라이트를 작업을 않하시고 그냥 보내셨거든요......^^;;;;;;;
그래서 미친척 하고 구멍을 뚫었다는 이야기를 한것이구요.
상태표시 등이 어디에 위치한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감으로 작업을 했고 뚫었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거의 맞게 뚫은것 같지만 상태표시 라이트가 와야 정확한걸 알수 있겠네요.
또한 주문한 배터리가 드디어 미국에 도착했네요.
이번주 금요일까지 도착한다고 나와있는 것이 제 작업의 완료 시점은 금요일 이후가 될듯 합니다.
지금은 간이 작업만해서 일문 해피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우징을 결압하는 나사는 조립은 않한 상태 구요.
아무래도 나사를 풀렀다 조였다를 많이 하는 것이 좋지 않아서 완전 조립을 할때까지는 나사 없이 사용하려고합니다.
키캡도 나름 생각한 대로 꾸며서 사용하고 있구요.^^
혹시 일문해피에 TMK 작업해서 사용하실 분들이 계시면 만류하고 싶네요.
나중에 작업 리뷰 하면서도 언급하겠지만 일문배열이 생각보다 편하지는 않습니다.
일반배열 사용하던 입장에서는 좀 불편하네요.
맥 G5 블투 키보드 사용하다 해피로 처음 넘어 왔을때는 방향키 포함해서 2~3일 정도에 적응을 했는데, 일문해피는 지금 3일차 인데도 오타가 자주 나는 군요.
나름 제 자신한테 맞는 배열을 찾아서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배열 보다 엄청 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맨 및의 Z열쪽이 약간 왼쪽으로 조금씩 밀려있는게 원인 인것 같습니다.
몇일 사용하면서 일문의 짧은 스페이스바는 적응을 했는데 우쉽은 정말 적응이 힘드네요.
게다가 엔터랑 딜리트키까지...
또한 화살표 키의 장점 때문에 샀는데 일반 해피에 적응이 된건지 펑션키 조합으로 사용하는 화살표가 더 편하네요.
해피에 빠져서 일문까지 왔는데 솔찍히 일문은 조금 후회가 되네요.
그래도 참고 써보려구요.^^
그럼 다음 글은 일문 해피 TMK 리뷰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지름신은 내 친구
보유 (또는 했던) 키보드
HHKB Profesional BT Type-S (개조,)
HHKB Prefessional 2 Type-S BT (개조)
HHKB Prefessional JP Type-S BT (개조 예정)
HHKB Prefessional 2 Type-S (순정)
Apple G5 Wireless Keyboard
Apple Wireless Keyboard 1nd Gen (Aluminum)
Apple Wireless Keyboard 2nd Gen (Aluminum)
Realforce 104 10th Anniversary 45g
Realforce 23U
보유 (또는 했던) 마우스
Apple Wireless Mouse (G5)
Apple Mighty Mouse (Wireless)
Apple Magic Mouse
Apple Magic Mouse
Apple Magic Trackpad 1st Gen
Apple Magic Trackpad 1st Gen
Apple Magic Trackpad 1st Gen
Apple Magic Trackpad 2nd Gen
Logitech Wireless Mouse M305
Logitech Bluetooth Mouse V470
정말 우쉽은....
위쉽의 길이가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 알았네요.ㅎㅎ
저는 아직 적응중이라 레이어마다 조금씩 변경해서 어떤 배열리 좋은지 테스트하고 있네요.
테스트하면서 편한걸 메인 레이어에 적용해서 계속 테스트 하고 있는데 물음표 옆을 쉬프트로 바꾸고 위쪽 화살표까지 우쉽으로 바꾸니 쓸만 하군요.
다만 화살표를 vim 사용하는 것처럼 일자로 세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나름 괜찮네요.
엔터랑 딜리트키는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않잡히네요.
일문에 완벽히 적응을 한다면 일반 해피로 돌아갈때 엄청난 혼란이 야기될것 같아요. (엔터와 딜리트키 위치 때문에요...ㅠㅜ)
저도 설치하다가 라이트쪽이 없어서 한참을 당활하고 개발자한테 이메일 넣었더니만 쿨하게 인정하더군요.
자기가 조립하다 라이트 조립은 안한게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찾았는데 저한테 갔다고....ㅎㅎㅎ
파트 보내줄테니 꾹 눌러서 씨우면 된다고 하네요.ㅋㅋㅋ
사실 불빛이 나오는 파는 붙어있는데 거기위에 붙이는 플라스틱 파트만 없는 거거든요.ㅎㅎㅎ
하여간 작업은 금요일날 끝날것 같네요.
작업 끝나고 본격적으로 테스트하고 리뷰 올릴께요.ㅎ
수고가 많으시네요. 전 영문 해피를 회사에서 쓸 때마다 딜리트 키 땜에 자꾸 손가락이 꼬여요..ㅋㅋ
오른쪽 쉬프는 곧 적응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영문도 일문도 다 좋은 키보드 같아요. 각자 매력이 다르니까요.
전 치매 예방 차원으로 배열이 다른 키보드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하세요!!
앗! 치매예방....ㅋㅋㅋ
이미 코딩하면서 충분히 치매가 예방되는 터라...ㅎㅎㅎ
아니 오히려 치매가 올것 같아요.ㅋㅋㅋ
일문 영문 해피라면 둘다 좋지만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린다는게 제일큰 단점이네요.
물론 완벽 적응을 한다면 일문 영문 사용시 정확한 타법이 완성되어 좋을것 같기는 하네요.
그리고 TMK로 인한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에 빨리 적응해 봐야죠.ㅎㅎㅎ
근데 다른건 다 좋은데 딜리트키 위치만좀....ㅠㅜ
전 영문 해피에서 가장 좋았던게 컨트롤 키 위치랑 딜리트키 위치였거든요.
그것때문에 노트북도 변태 배열로 바꿔버렸는데...ㅋ
물론 일문 해피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다만 영문 해피가 있다면 구지 일문까지 구입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ㅋ
이것 저것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일문 구입도 정말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요.ㅎ
뭔가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습니다.^^
네~ 영문 해피에 방향키가 있다면 금상첨화 일텐데, 반대로 있으면 뭔가 비율적으로 아름답지는 않을 것같아요....ㅠㅜ
이런 딜레마 때문에 아직까지 방향키를 않넣는 것은 아닐까요?
그리고 해피를 사용하면서 익숙해지면 방향키도 쓸만은 해요.
10번중 1번정도 잘못 누르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요.
게다가 vim을 주로 사용한다면 사실상 해피가 딱이긴 해요.
그래도 있으면 좋은게 없으니 뭔가 허전하네요.
그래서 저는 일전에 RAMA 키패드를 구입을 했는데 지난주에 배송을 시작해서 다음주 수요일에 도착한다고 하네요.ㅎㅎ
이제 방향키 걱정은 끝인데 이놈의 호기심때문에 일문 까지 넘에 왔네요.ㅎㅎㅎ
살짝 커지면 않되고 그냥 기존에 해피에 가로로 vim 방향키 식으로 넣어주면 좋겠네요.^^
아마 짤리지는 않겠지만 한소리 들을 껄요.
이미 한국이라는 나라에 660이 있다면서....ㅎ
해피도 그것때문에 방향키 있는 해피 출시를 않하는게 아닐까요?
어잌후 고생이 많습니다.
저또한 우쉽은 정말 적응 안되더군요...
우쉽 위치를 변경 하였습니다.
"?" 키 우측 "~" 와 변경 였더니.. 그나마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상태LED 없는 Tmk 보드라.. ㅠㅠ
멋진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