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세진 1080으로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0년이네요....

 

최근 한달사이에 여기에 너무 빠져버린 나머지..^^

집에는 키보드가 하나둘 쌓여가고...

 

늘어가는 마누라의 잔소리는 싫지만...

마치 겨울양식을 예비한 개미처럼

마음이 뿌듯하기만 합니다...ㅋㅋ

 

말씀을 건네본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있지만..

써놓으신 글들을 통해 고수분들을 만나고 다양한 식견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어쩜 그리 친절하신지.. 답글도 다 달아주시고..

 

개인적으로는 새해에는 더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좀 더 이 세계에 빠져보고 싶네요..

 

제게 친절히 말씀주셨던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초보 키보더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