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수한 입니다.


이번에 트럭이 3살짜리 아이를 치고, 뺑손니를 쳤다고 

기사가 나서,, 뭔가 해서 봤습니다.


기사놈 죽일놈 하면서,,

뭐, 개인적인 생각은 안 밝히겠지만,, 참.. 기자를 한심하네요..



비슷한 사건이 2년전에 있었습니다.


저희 형님이 학원을 하시는데, 마침 학원에 갈일이 있어서 학원쪽으로 걸어 가고 있었죠..

그런데 학원버스가 저기서 오는 겁니다.. 저는 반가운 마음에 바라보며 쭉 걸어 가고 있었죠..


근데,, 버스는 슬슬슬 정상적으로 오고 있는데,, 반대편 차선에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애가 건너려는 겁니다.

근데,, 타이밍상 학원차랑 부디치게 생겼더군요..


저는, "설마 아무리 어린아이라도 보눈 눈이 있는데, 사고가 나겠어.." 했습니다..

근데,,,,


그 아이는 신나게 뛰어오더니,, 학원차의.. 뒤꽁무니를 그대로 가서 부디치는 겁니다... (학원차 앞이 아니라 뒤...)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학원차는,, 정상적으로 잘 오고 있었고,,, 그것도 그 초딩이.. 그대로 가서 뒷꽁무니를 들이 밖더군요..


찻길이 왕복 4차선인데, 차들이 가장자리에 주차가 되어있고, 아이는 버스쪽에서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그리 빠른 속도도 아니고,, 슬슬슬슬,, 15~20km 정도 여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앞을 밖거나, 옆을 밖았따면,, 그나마,, 운전자 잘못이라고 생각하겠는데..


이건 뭐,,, 뒤 테일등 있는 부분에 그대로 돌진하는데,,


아....... 이건,, 학원장 동생이라,, 말하면 뭐하나 싶어서 그냥 보험처리 해줬습니다...

학원버스 운전하는 아저씨도,, 정말 황당해 하더군요....


그때 생각나서 한자 적습니다..


추신:

학원가나, 학교에선 아무리 서행이라도, 아무리, 방어운전이라도 위험한것 같습니다.

결국 사람이 중요하니까요,, 그것도 어린아이인데..

되도록이면 아이들 많은곳은 진입조차 안합니다.. ^^; 이게 정답인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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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매니아 15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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