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장 차원에서 도쿄를 갔다 왔습니다.

 

시간이 조금 있어서 아키하바라를 갔네요. 올드 게임을 구하는게 일차 목표 였지만... 그냥 50% 정도의 성과만

거뒀습니다. 플스2까지는 많이 갖추고 있는데... 몇년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

그리고는 PC 주변기기를 찾아 다니며 키보드 구매에 도전 했습니다.

일본도 기계식 키보드를 판매 하는 샾은 많이 없었습니다. 제가 잘 못찾은건 아닌거 같은데;;

정말 숨겨진 전문 샾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소프맙 본점 정도에는 갖춰져 있더군요.

 

문제는 가격 이었습니다. 리얼포스를 사려고 했는데.. 가격 매리트가 전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가격 매리트도 없는데 정식수입품과의 2차적 매리트 차이까지 벌어진다면;;;

그냥 게임 좀 사고 평소 갖고 싶었던 철인28호 초합금혼 피규어 하나 사서 돌아왔네요..

 

아키하바라에서 두 일본 게임매니아가 치고 박고 싸우는걸 봤습니다;; 살짝 밀었다고 둘이 싸우는데...

다 큰 성인들의 싸움이라고 보기 좀 힘든... 유쾌한 몸싸움(?)을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