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sdrop을 올해 4월에 주문하고 저번주에 받았으니 장장 7개월을 기다렸네요.

나중에 시간나면 제대로 리뷰를 써야겠지만 조립하기도 편했고 쓰면 쓸수록 괜찮은 키보드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백축 키압이 생각보다 세서 변백을 생각중입니다. 근데 고민하는 동안 금새 적응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키 배열도 처음에는 극악의 난이도였는데 나름 쓰기에 편한 배열로 바꿔놓으니 이만치 편한 키보드가 없네요.


대신 아직도 적응이 힘든 문제 하나는, 이게 IBM 표준배열(상하 열이 지그재그로 엇갈려있는)이 아니라 일자배열이라는 거...

왼손 밑에 있는 키들 타이핑시에 아직 오타가 조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