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인터넷 검색을 이리저리 하다가,
테라라는 것을 검색해봣는데.....(몇일전에 테라에 대해 자유게시판에 올라왔었네요..)
제작비가 400억 이라는겁니다......
제가 둔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ㅜ
테라같은 게임을 제작하는데 정말 400억이 드는걸까요.......?
요즘 로또가 대충 1등이 20억인데
로또 20번 1등 당첨되야 얻을수있는 금액인데.............(생각이 이래짧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ㅎㅎ
저도 잘은 모르겠지만 요즘 나오는 대작 게임들의 제작비는 다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NC소프트의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도 현재 제작비 수백억 들어갔다고 들었고 아키에이지란 게임도 300억이상 들어갔습니다.
요즘 게임들은 스케일부터 커서..ㅋㅋ 이 3 게임이 2011년 기대작 빅3라고 들었습니다. 지금 다들 테라를 하고계시지만
저는 작년부터 블레이드앤소울을 계속 기다리고있네요 ㅠㅠ
이제 게임산업도 세계를 상대로 하니깐요^^
정말 여러산업전반으로.. 우리나라 보고 있음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국내만 상대로하는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상대하니.. 스케일 자체가 후덜덜^^
게임 자동차 전자제품 등등 그외에도 엄청나잖아요 ㅎㅎ
언리얼 게임 엔진이 약 4억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것을 게임에 맞게 수정하고 튜닝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갈겁니다.
그리고 게임 기획하고 개발한다고 들어간 인건비랑 그 사람들 일하라고 들어간 갖가지 복지비용 까지 다 포함된 가격이겠죱.
음.. 설마 50명이진 않겠죠.
스탭롤에 올라오는 것만 봐도 200명은 됩니다.
핵심 개발진 200명 말고도 훨씬 많은인력이 투입됩니다.
와우 같은 경우는 실제 핵심 개발진 말고도 게임을 유지시키는데 5000명에 관한 인력이 필요합니다.
수만여대의 컴퓨터와 각 유지 부서의 수만도 엄청납니다.
한번 찾아보시는게 좋겠네요.
400억이라면 얼마나 싸게 개발한 것인지 알게되실 겁니다.
게임은 아이들만 하는게 아닌..
제작과 유지과정에서 영화는 물론 대규모산업에 버금갈만큼의 복잡도와 크기를 가지게 된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현재는 이제 능가했죠..)
일단 게임 엔진이 엄청 비쌉니다.
그리고 게임은 개발은 장비가 그렇게 많이 안 들어가는 사업이긴 하지만
인건비, 임대료, 장비 및 기타 하면 많은 자본이 소모 되는건 사실입니다.
요즘 MMORPG 개발한다고 하면 4-5년에 50명 이상의 인원이 붙어서 계속 개발해야 중간 정도 구색을 갖춘 게임을 개발한다고 판단합니다.
50명 x 400만원 x 48개월 하면 96억 정도 되네요. ^^
위 계산에서 400만원이라는 수치는 사원을 1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일반적인 평균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테라를 만든 블루홀 스튜디오는 전체 인원이 200명 내외의 인원으로 알고 있는데
얼추 계산해도 400억 정도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