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중고게시판을 통해서 구매했던 스틸시리즈 7G를 이번에 AS 받았습니다.


앱솔루트 쪽으로 보냈는데 친절하게 전화로 설명도 잘 해주시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도착한 것을 보니 원래 키보드 AS가 이런 건가 싶었습니다.



일단 스틸시리즈 키보드의 케이스에는 투명 플라스틱 부분이 있어서 안이 들여다보이게 되어 있죠.


도착한 키보드 케이스에서는 그 부분이 뜯겨져 나가고, 대신 에어 쿠션(뽁뽁이)로 채워서 보냈더군요.


그리고 키보드 중 좌측 끝부분에 해당되는,  ESX, F1F2F3F4 QWE ASD ZXC  키가 다 분리되어 있는 상태.


어쩐지 박스를 받아들 때부터 안에서 뭔가 잘그락잘그락 소리가 난다 했는데......


앱솔루트 쪽의 전화로는 교환해 준 거라고 했었는데, 이게 뭔 일인가 싶기도 하네요.


원래 키보드 AS가 이런 식인가요? 필코 제로 때는 이렇지 않았으니까 그런 것도 아닐 텐데.



돌아온 놈의 테스트를 해 봐야 되는데, 원고 마감철에 들어가서 그럴 정신이 없네요. 쿨럭쿨럭.


테소로 뽐뿌질도 들어오고 하니까, 이 놈을 정리하고 테소로를 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