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냥 기분전환용 키보드를 원합니다.
그래서 결국 생각한 게 청축, 혹은 알프스 유사백축입니다.
알프스 유사백축은 FC200R lite 로 사용할 생각이며
청축은 뭐 종류 많으니 고려해보고 사려고요.
헌데 약간 망설여지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키보드를 쓰시겠어요?
아래와 같은 조건 시 여러분의 선택은?!
1. 소리가 커야한다. 무조건
2. 경쾌해야한다.
3. 텐키리스면 좋음. ㅎ
4. 아무튼간에 리얼포스의 조용조용함과 완전히 상반되는 키감 및 소리여야한다.
해피해킹프로2
11800일자돌기
가장 이상적인건 기계식에 스텔스 능력을 보유하는겁니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겠지요?
저의 취향으로는 2. 경쾌에 한표입니다. 손가락이 즐거워야.. 진정한 키보드입니다.
소리로 따지면 청축하고 유사백축하고 비슷할거 같네요..
알프스계열의 유사 백축은 오랜시간 사용하면 뻑뻑해져서 오일로 스프링 마사지를 해줘야 합니다.
(지금도 보유하고 있지만, 아론 초기모델을 가지고 있는데... 그러네요... 2000년도 초에 구입한걸로 기억하는데... )
암튼 그래요..
넌클릭은 선호하는 편이라... 필코제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 체리순정을 써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그래서 고민중이에요... 필코도 괜찮은데, 고속타이핑을 하다면 어딘가 모르게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ㅎ.ㅎ 아래와 같은 4가지 조건을 고려할 때 청축 or 알프스유사백축 둘중에 고르라는거 아닐까요? +__+
예전 필코제로를 썼을 때 쫀득거리는게 괜찮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알프스청축이 더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
알프스 유사백축은 안써봐서 몰겠지만....
청축은 짹짹거려서 좀 시끄럽긴 한데...경쾌한 느낌이 있는지 없는지는 개인차라 모르겠네요 ㅎ
저도 모델엠이 소리까지 경쾌한거 같긴 한데..ㅋㅋㅋ
아..텐키리스면 우주지킴이 ㅎ...구하기 어려워서...딴넘은 탐이 안나는데..요넘은 하나 구해볼라했는데..못구했네요ㅜ 예전에....지금이야 해피에 손이 적응되서 딴 키보드 쓰면 타자수가 안나와서 답답해서 못쓰지만;;;
전에 FC200R Lite를 타건해봤는데 꽂히긴했는데 돈이없어서 못질렀습니다
청축과는 다른 클릭감이 분명 맘에드실겁니다
일단 보강판 유무에 따라 키감이 조금은 달라지는거 아시죠?
경쾌하기로 치면 제 생각에는 보강판이 없는 체리청축 한표 드리네요
청축은 치다보면 좀 질리는 면이 없잖아 있더군요. 갈축은 오래 치기는 좋은데 가끔 청축을 건드려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라이트를 하나 지를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유사백축이긴 해도 소리가 경박하지는 않더군요. 솔직히 M-10은 좀 경박스럽고
1865는 좀 허전하더라구요.
위에 제가 올린 글의 소리를 들으시면 조금이나마 감이 오실듯 하구요. FC200R Lite 과 필코제로는 99% 같다고 보심 됩니다.
경쾌함으로 따지자면 알프스 유사 백축이 체리 청축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하우징과 키캡이 좀 싸구려 틱해서 약간의 튜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