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지하철기다리면서..( 전 뚜벅이니까..) 기가 막히고 코가막혔습니다.

 

 

여고딩2명이 지나가면서 말하는걸 우연히 들었습니다. 안들어버릴껄 그랬나바요.. 귀가 뚫린지라..

 

학생1 : "연평도에서 병장군인 죽었다며? 아 졸x  불쌍해 ㅋㅋㅋ"

학생2 : "응 불쌍해 ㅋㅋㅋ"

 

할말을 잃었습니다.. 기분 무지 다운됬네요.. 요즘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어디서 가르치...는지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