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진지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난 거짓말하면서까지 여행가고싶은 생각 없다,
여행가면 사진도 찍고 싶을테고 싸이에 뽐내고 싶을텐데 그때 누구랑 갔는지 물어볼때 거짓말하고 싶냐,
차라리 맘편히 동성친구나 애인과 함께 가라"
그리고 그 친구는 겁나게 삐졌습니다. 저 잘한거 맞죠? ㅠㅅㅠ
추신.
7년 우정에 금가는 소리 들립니다;;;(천성이 거짓말하면 얼굴에 드러나는 남자라는 변명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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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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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진거 달래주다가보니 어느샌가 다시 가는걸로 이야기가 흘러가버렸습니다 OTL;;
다녀와서 후기 적겠습니다.
추신.
오사카지역 3박 4일 다녀오려고 하는데 패스랑 코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ㅁ;
글쎄요.. 단순한 이성친구라면 서로 그런 부분을 감안해줄수 있어야 합니다. 안그렇다면 둘중에 한분이 딴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밖엔...
여친으로 만들 생각이 아니시라면 금이가도.. 그냥 놔두시는 편이......
이성친구가 생각이 있다면... 이해를 했을꺼구요.. 단순히 여행을 못가서 삐진건 아니겠지요?
같이 갔다고 떳떳하게 말하면 끝나는 문제 아닐까요...?
숙소야 따로 잡으면 그만인거구요...
그쪽이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면야, 문제가 미묘하게 틀려지겠지만요...
결과적으론 돌려서 우정을 택한 식인건가요? ^^;;
친구분이 즈루시님께 관심이 있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관심이 없으면 여행 못 간 것에 대해서 상당히 삐질 이유가 없지요.ㄷㄷ
오사카에만 있을 거면 오사카 쓰루 패스를 끊으면 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거면 간사이 패스를 끊는 게 좋습니다. 저는 오사카 보다는 교토를 추천합니다. 오사카는 너무 대도시라 볼 게 많지 않습니다. 교토는 우리나라 같으면 경주 같은 곳인데요. 전통 료칸도 있고, 저는 게스트 하우스에 묵었는데 하루 3만원 정도, 남녀 숙소가 따로 있어서 이런 경우에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토까지는 전철로 50분 밖에 안 걸려서 첫날 정도만 오사카에 지내다가 교토에서 머물고 마지막날 바로 공항으로 가는 걸 추천합니다.
현실적인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미 한번 와본터라 오사카에 볼게 별로 없다는건 알고 있는데 동행자가 해외여행 처음입니다 ^^;
교토도 돌아댕겨봤는데 버스 타는게 솔직히 겁납니다 ;ㅁ; 지하철은 대충 감이라도 올텐데 ㅎㅎㅎ;
금각사 및 절도 많이 돌아댕겼었고... 일단 숙소를 여러군데 정하는건 경험이 없어 좀 고민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동행자와도 여행코스에대해서 고민을 하고 패스를 구입해야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그냥 한번 훅 가이드 해주고 제가 작년에 보지못했던 곳이 있으면 한번 헤매보려고 합니다. 둘다 길치 예정...
(==참고로 일본어는 av 국민 단어까지만 가능합니다ㅎ)
추신.
제가 일본에 가는 목적은 기분전환 겸 일본 커피숍 탐방에 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ㅁ;
애인이 있었으면 당연히 목적이 그게 아닐텐데;;;
아악!! 엄청난 염장 정신적데미지
몇일뒤에 이런글 올라오는거 아닐까요....
제목 :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내용 : 사귀기로 했습니다 끗
이성친구가 없습니다.........................마누라만 있습니다;;;;;;;(2) 아 딸도 있습니다.
아니구나...이성친구가 여럿있구나.....ㅡㅡ;;;
남녀사이에 친구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루비루(생맥) 먹으러 갈겁니다. 작년엔 돈 환전을 제대로 못해서 편의점 캔맥주만 줄창 마시고 돌아왔었습니다 ㅠㅠ
일본에서 카드 되는데가 이렇게 드물줄은 몰랐네요.... ㅠㅠ
음음..어떻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