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체리 키보드 ml-4400 트랙포인트 달린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왠지 오늘 따라 키보드가 지저분해서 세척을 하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키캡 삶는 장면을 보고 흰색이라서 깨끗이 목욕좀 시킬려고
삶았더니 키캡들이 전부 푹익어서 소성변형을 일으켰습니다.ㅠㅠ
이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키보드 버릴순 없잖아요. 키캡 구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무사한 키캡은 하나도 없습니다. 회생불능이겠지요. 이미 소성변형을 잃으켜서
아까전 까진 자책을 했었는데. 지금은 허탈하네요..ㅠㅠ
어떻게 좋은 방법 없을까요. 어떻게든 이 키보드를 제기시킬 방법도 좀 가르쳐주세요.
고수님들의 많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추가사항.
다른 유저분들도 저와 같은 일이없도록 삶으면 어떻게 되는지 사진 올렸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