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제가 체리 키보드 ml-4400 트랙포인트 달린 키보드를 사용합니다.
왠지 오늘 따라 키보드가 지저분해서 세척을 하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키캡 삶는 장면을 보고 흰색이라서 깨끗이 목욕좀 시킬려고
삶았더니 키캡들이 전부 푹익어서 소성변형을 일으켰습니다.ㅠㅠ
이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키보드 버릴순 없잖아요. 키캡 구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무사한 키캡은 하나도 없습니다. 회생불능이겠지요. 이미 소성변형을 잃으켜서
아까전 까진 자책을 했었는데. 지금은 허탈하네요..ㅠㅠ
어떻게 좋은 방법 없을까요. 어떻게든 이 키보드를 제기시킬 방법도 좀 가르쳐주세요.
고수님들의 많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추가사항.
다른 유저분들도 저와 같은 일이없도록 삶으면 어떻게 되는지 사진 올렸습니다.
ㅠㅠ...
2006.06.24 23:50:19 (*.60.214.30)
절대로 열 내성이 아닌 ABS와 같은 플라스틱은 끓는물의 온도에 근접한 곳에 놔두면 안됩니다;;;;;;
200도까지 견디는 PBT라면 모를까....-ㅅ-;;;;;
200도까지 견디는 PBT라면 모를까....-ㅅ-;;;;;
2006.06.24 23:51:27 (*.162.78.208)
-_-;; 아공 이런.. 제글을 보시고 한것같은데...
ML스위치는 연성이라 물에 삶으면 오그라들죠..-_-;;;
그리고 사진설명에 진짜 삶는거는 아니라고 적어놓으거 같은데요..
본의아니게.... 죄송하게 됬습니다.... 꾸벅..
ML스위치는 연성이라 물에 삶으면 오그라들죠..-_-;;;
그리고 사진설명에 진짜 삶는거는 아니라고 적어놓으거 같은데요..
본의아니게.... 죄송하게 됬습니다.... 꾸벅..
2006.06.25 00:44:01 (*.143.36.223)
뀨뀨님 뭐 죄송할꺼 까진 없습니다. 나중에 삶고 보니깐 abs더군요. 미리 발견했어야하는데.. 옛날 맴브레인 키보드가 pbt라서 그런줄만 알고 꿈에도 열변형이 일어날 줄은 생각지도 못했었습니다. 완전 방심했지요..ㅠㅠ
2006.06.25 00:48:16 (*.143.36.223)
안그래도 4100알아보고있는데. 키캡사이즈가 몇개가 안맞더군요. 이 참에 한번 kpt-84와 하우징 교체를 한번 시도해볼까요. 될까요? 키감이 kpt가 좋긴한데 하우징이 후져서요
2006.06.25 00:49:04 (*.139.76.5)
대부분의 키들은 4100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4100을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키를 사용하시면 되지만 'ㅣ'자 엔터키를 포함한 일부 키는......ㅠㅠ
아까워라......
다음부터는 키캡 세척은 매직블럭 류의 세척용 티슈를 사용 해주세요~~~
아까워라......
다음부터는 키캡 세척은 매직블럭 류의 세척용 티슈를 사용 해주세요~~~
2006.06.25 08:09:00 (*.252.118.12)
매직블럭을 쓰면 플라스틱을 갉아 먹습니다. 삶는 것 역시 열변형을 일으킬 수 있고요.
가장 좋은 건, 물에 퐁퐁을 넣고 하이타이를 조금 탄 다음, 키캡을 넣고 칫솔로 하나씩 닦아 주는 겁니다.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지만 잘 닦이죠.
가장 좋은 건, 물에 퐁퐁을 넣고 하이타이를 조금 탄 다음, 키캡을 넣고 칫솔로 하나씩 닦아 주는 겁니다.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지만 잘 닦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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