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정리하다 보니 그동안 봉인되었던 키보드 들이 나와서

 

결국 여기 키보드 매니아 까지 와보게 되었네요..

 

예전에 나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아 해맬때는 수없이 들락 거렸는데..

 

몇년만에 들어와 본듯..

 

 

전 세진 EAT-1010 으로 안식을 찾았습니다.

 

87년산이고  그동안 봉인되어있다가 저를 만나

 

벌써 몇년째 쓰고 있지만  엄청난 내구성과 나에게 맞는 키감..

 

 

방황을 끝내게 해준 키보드지요.

 

그래서 창고에는 눈길조차 받지 못하는 녀석들이 이번 창고 정리에

 

세상 구경좀 했네요.

 

음..보유 목록은..

 

아른 크리스탈 내츄럴 (원목 키보드 국내 15점 세계적으로 50점 단종)

 

체리 G80

 

kpt84(이것도 100대 한정생산)

 

ancer 블랙 기계식

 

아론 마벨 2대

 

이정도 남아있네요..

 

아마도 1010 이 건제 할때까진 빛을 못볼 녀석들 같은데...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사진 정도 올렸으면 좋겠는데.. 핸드폰 고장나서 임대폰이라 카메라기능 안습..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올려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