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사장님 댁에 들려서...
코리안 파스타도 정말 맛있게 잘 먹고...
....... 라면입니다. -_-;;
음 정말 농담아니고 근래 몇달간 먹은 라면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비결은... 계란 익히는 정도일까요? 후후.
삼양라면 한 번 사 먹어봐야겠네요. 저도 그렇게 각이 나오나..

아, 본론으로 돌아가서..

장사장님 방도 이미 키보드에 침식당하기 시작하더군요.
전 그저 새로울 뿐이었습니다. 좋은 경험 많이 했습니다...
EMR 2 정말 좋더군요. 모델 M 은 저리 좀 가실 정도입니다.
확장 1도 좋고, 스탠다드 1도 좋더군요.

제가 절대키감 운운한 모델은 스탠다드 1입니다. 키감이 참 좋네요.
다만.. 극단적인 정숙성을 중요시하는 저로써는 스탠다드 1의 바닥치는 소리가 좀
크게 느껴집니다... 키감은 저스트 좋은데 말이죠...

그 산뜻했던 느낌으로 (물론 손을 봤긴 하지만) 제 어드를 치니...
좀 밋밋한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없다는.. 중얼중얼

아무튼 오늘 갑자기 정말 수 많은 키보드들을 경험하고 나니 참..
일면 뽐뿌를 받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말로 표현하기도 좀 힘들고
사실 정신이 없기도 합니다.

장사장님 키보드 한 번씩 두드려보는데 세시간 정도 꼬박 걸린 것 같습니다.
물론 장문도 아니고 그저 무릎위에서 잠깐
'이 키보드 키감 정도는 되어야 키보드지' 라는 문장을 속으로 쳐 본 정도 -_-...

아 지금도 정신이 없고 피곤합니다.

장사장님 본인은 더 피곤하셔서 주무시는 듯 합니다. 흐흐

(횡설수설.. 뭔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