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갈축으로 구입해서 3일 정도 사용중인데..
FC200의 경우 묵직한것이 보강판이 있는것 같네요..
일전에 사용하던 체리 이색사출키캡과는 느낌이 또 다른듯 합니다.
손가락에 감기는 맛이 더 쫄깃해진 느낌? 아마 4100에서 넘어와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듯 하기도 합니다만..
손끝에 충격이 좀 있어서 보강판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는 듯 합니다만..
저는 업무상 타이핑이 많은편이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보강판 있는게 나은듯 하네요..
ESC무각 레드키캡도 같이 주문했는데 알고보니 레오폴드 오렌지 키캡이 들어있더군요.. -_-)a
왠지 돈주고 산넘이 더 이뻐보여서 그냥 레드로 교체했습니다. ^^;
F, J 키의 돌기가 낮은 점도 맘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돌기보다는 움푹패인 스타일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암튼 좋습니다.
레드키캡 이쁘지요? ㅋㅋ
사진이 흔들렸네요..
속목받침대의 얼룩은 침자국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물이나 커피정도 될듯.. -_-;;
(거의 10년째 사용중인 3M제품입니다. 진회색이었는데 색이 완전히 바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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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10년전 비슷한 시기에 구입했던 팰로우즈 마우스손목 받침대는 회사 직원들이 오고가며
므흣한 표정으로 주물러대서 젤이 터져버렸다는.. -_-;;
그때만 해도 젤로 된 제품이 많지 않아서 그랬는지 신기했었나봅니다.
결론은 내구성은 3M이 더 좋다..
저는 갈축을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데 느낌은 괜찮아요^^
그나저나 침자국, 므흣한 표정...ㅋㅋㅋ
글 읽으면서 재밌었습니다~_~
3M 팜레 저도 거의 10여년 넘게 사용중입니다. 맘에 듭니다.
* 3M도 많이 눌러주면 대책없습니다.
10여년 전에 도서관에서 팔꿈치 받쳐주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너무 세게 눌러서인지 1-2년 정도만에 젤이 터져나가네요.
하지만, 사무실에서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오래 가고 좋습니다.
* 가격이 많이 싸졌네요. 10여년전에 이마트에서 4만원 정도 준 것 같은데,
얼마전에 집에서 사용할 용도로 샀는데, 옥션에서 배송비 별도로 11000원에 샀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서 잘 만든 키보드더군요.
옥에도 티가 있듯 흠이라면 내부 문제인데 기판 재질이 약하고 얇고 완성도가 부족하다는겁니다.
그거만 빼면 참 좋은 키보드 맞습니다.
회로 아시는 분들은 기판의 패턴까지 보시던데..
저는 다행이 그분야는 모르는지라.. ^^
너무 많이 알아도 골치아프죠.. ㅋ~
므흣한 표정.... ,(상상중)
오래 쓰셔서.. 때가 상당히 많이 탓네요
그래도 정이 많이 가실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