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피해킹이랑 5576-2를 닦아줬습니다.

드디어 논문을 제본 맡기고, 연구실에 짐도 다 빼고 돌아왔거든요.


연구실에 놓고 쓰던 해피, 집에 두고 쓰던 5576.


해피를 청소 다하고 사놓기만 하고 잘 안쓰던 윤활제도 발라줍니다.

5576은 지난번에 술도 쏟아서, 미안한 마음에 잘 닦아주어요.

이녀석은 이중키캡이라 위쪽만 쏙 빼서 참 편하지요;


요번엔 세탁기에 돌릴까, 아니면 퐁퐁을 쓸까 고민하다가

홈스타를 물에 살짝 풀고 거기다 담궈봤는데 효과 만점이군요.


따로 문지를 필요도 없고 물로 한번 헹구기만 하니 때가 쏙.

정말 광고대로군요 -0-;;


이젠 5576키캡 물기 마르기를 기다리며 해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다들 새해맞이 키보드 목욕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