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입문 2년도 안되는 신삥이지만,

 

가격이 비쌀 수록 한국에서는 물건이 잘 팔린다고 했던가요.

 

우연히 인터넷 뉴스로 리얼포스에 대해 알게되고, 그 가격을 보고 숫자 0이 몇개인지 계속 세어봤고,

 

하지만 곧 리얼을 구하고

 

해피가 궁금하여 해피를 구하고

 

키배열이 힘들어도 죽도록 연습하여 결국 익숙해졌지만, 분양보내고

 

리얼을 분양 보내려다가 컬러 키캡을 손에 넣고 다시 예뻐하고

 

미드(프린지) 보다가 타자기가 나와서 비슷한 키감이라 불리우는 모델엠을 구하고

 

그 모델엠을 이쁘게 꾸며주기 위해 컬러 키캡을 또 구하고,

 

마제 청축이 궁금하여 청축 텐키리스를 구하고,

 

구할 수 없는 커스텀(또뀨,닭클,삼클? 맞나요) 들은 궁금하지만 구할 수도 없고, 만져볼 수도 없고

 

지옥인가요 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