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한지는 한 1년 정도 되었으나 이제서야 가입했습니다. 

저는 FC200R 청축으로 끝날 줄 알았었거든요...


그러나 몇 개월 가지 않아 회사에 체리 G80-3000 갈축을 장만했습니다. 

사각사각하는 느낌과 도각도각하는 소리에 몇 주는 행복했습니다.


...

 


흑축은 어떨까 궁금해 미치겠습니다. 

많은 고수분들이 청축으로 시작해서 궁극적으로는 흑축으로 간다고들 하시는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저도 그렇게 가고 있는 듯 합니다. 


언젠가는 결국 리얼까지 가게 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