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g는 상당히 높은 압력이긴 한데, 일반 멤브레인하고 비슷한 정도고,

키감도 역시 상당히 좋아서 (해피랑 비교하면 저는 오히려 리얼 쪽 취향이네요.)

역시 구입하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해피에서 쓰던 대로 편하게 컨트롤이랑 캡스락 키를 바꿔주고...

좋은 점은 바꾼 상태에서도 컨트롤에 인디케이터가 달려있어서 어색함 없이 컨트롤 자리에 캡스락 온오프를 알수있다는 거죠.

(다만 끼우고 나니 좌컨트롤만 이상하게 다른 키캡보다 아주 살~짝 올라와있는데, 원래 그런지 모르겠네요 참..;;;)


다만 좁은 책상에서 노트북하고 같이 사용하는 것이라 공간이 조금 협소하네요.

이럴 때 또 해피가 생각나는 것은... 참..ㅠ.ㅠ;;;


크기변환_realei.jpg



그런데, backspace 키의 각인이 묘하게 다른 키보다 흐릿하고,

정말 정말 짜증났던 점은 처음에 케이블 가이드가 오른쪽으로 가있길래 왼쪽으로 바꾸려고

케이블을 꺼내려고 했더니... 미친듯이 뻑뻑해서 안 꺼내지는...

결국 빼내긴 했는데...



크기변환_realcable.jpg



패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상처가 났습니다.

왼쪽으로 끼우는 데에도 케이블을 억지로 집어넣는 수준으로 겨우 끼우긴 했는데,

기분 참 드럽네요.

뭐 이런 게 다 있나요? 케이블 가이드가 이렇게 뻑뻑한 것은 처음 봅니다...

저정도 패임에 케이블 손상은 없겠죠? 오래 쓰려고 하는데 참 처음부터 기분 나쁜 일이..

아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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