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되지 않았지만 키보드 매니아를 들락거리다 보니 기계식 키보드 다루는 것도 몇 가지 분야로

나눠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부 다 하시는 능력자분도 있으시지만 각자 주 분야가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먼저 기능별로 분류해보면

 

1. 키감 개선 및 소음 : 스위치 윤할, 스프링 교체, 키캡 PBT 재질로 교체

2. 아트 : 키캡 염색, 키캡 색 교체, 보강판과 하우징 색칠, LED 달기와 교체

3. 개조 : 기존 키보드 자르고 컨트롤러 달기, 보강판, 하우징 제작

4. 커스텀 제작 : 기판,  스위치, 보강판, 하우징 설계까지 종합 기술 + 홍보(마케팅)과 공구(자재 구매 및 관리)

5. 기타 : 케이블, 파우치, 손목 보호대, 덮개 제작, 해외 구매

 

 

부품 별로 다시 분류해보면

 

1. 스위치 : 윤할, 스프링 교체, 스티커 작업, 스테빌 철심 교체

2. 키캡 : PBT 재질 교체, 염색하기, LED 구멍 내기

3. 보강판 : 재료 선택, 디자인, 설계, 제작, 색칠

4. 하우징 : 재료 선택, 디자인, 설계, 제작, 색칠

5. 전자 관련 : 기존 기판 자르기, 설계하기, 컨트롤러 교체, LED 교체 및 설치 

6. 기타 : 케이블, 파우치, 손목 보호대, 덮개

 

여기서 빠진게 있을까요? 장터링??  ^^

 

그리고 여기에는 분류를 안 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키 배치와 컨셉 설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사용 미니 키보드를 만들자 - 노트북 키배열 (Print, Scroll, Pause, Menu 는 필요없음) + 104 키캡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