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가면서 키보드 취미 생활을 멀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곳을 잊고 지내다가

우연히 다른 사이트에서 기계식 키보드 이야기가 나와서 오래간만에 들렸습니다.

 

제가 주로 활동했던 시절이 04~05년도였네요. (제가 쓴글 보고 알았습니다)

주로 활동하시던 분들도 대부분 바뀌신것 같고 나름 변화가 있었네요.

 

보강판 구입해서 작업하고, 스프링이랑 스위치 바꿔서 사용도 해보고, 새벽에 일어나서 이베이에 비딩도 해봤고, 집에 10개도 넘는 키보드 쌓아놓았다가 어머님께 잔소리도 들어봤는데..

 

생각하니 즐거웠던 추억입니다 ^^

 

그나저나 본가에 쌓여있는 이쁜녀석들을 보내기는 해야 할텐데..

주말에 집에가면 정리한번 해봐야겠네요.

(올드델 핑크축,  컴팩1800닙,  구형IBM 모두 있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