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추천을 받아, 방금 보았습니다.

주인공의 연기가 참 재미있네요... 여자주인공의 분위기도 매우 훌륭하군요...^^

주인공의 연애기에 고락을 같이 하고,
마치 자기 일처럼 많은 도움을 주는 익명의 사람들을 보면서
'키매냐'가 생각났습니다.

이 곳의 회원이 되고 나서, 누군가 근황을 물으면 '키보드랑 놀아'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는 '우리 동호회는...', '우리 동호회 사람들은 말이지....'라고 자랑을 하곤 하더군요...
(이곳을 소개할 때, 가입 초기에는 '그곳은 말이지...'라고 시작을 했었더랬습니다.)

즐거운 영화로 시작하는 하루, 오늘 하루는 왠지 좋은 일이 가득할 것 같습니다.

횐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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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뀨뀨님의 핑크 스트롱맨이 아른거리는 하루가 될 것도 같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