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필코 마제스터치 텐키리스 갈축 구매 엊그제 했는데용.
08년도 제품 치곤 상당히 , 거의 외관은 새것 처럼 좋더군요.
그래서 6만원에 구입!(상당히 싸죠!?)
집에서 기분좋게 타이핑 하는데 키 하나가 안눌지더군요.
그리고 총합! 4개의 키가 뻑뻑한, 아니 찐득한 느낌. 요거야 뭐 싸게 구입했으니 그냥 쓰자..라고 했지만
안눌러지는 키는 어쩔 수가 없어서 용산가서 AS 받았지요.
가니깐 기사분께서 딱 보시더니
"이거 음료수 쏟은 것 같네요."
역시나 전문가님의 말씀대로 열어보니깐 안에 녹도 쓸어 있고, 뭔가 음료수 흘린 것 처럼 보이더군요.;;
옆에 계신 분께서 분개 하며 이런 걸 말도 안하고 파냐고, 살 때 왜 제대로 확인 안해보셨냐고..^^;;
암툰 키 스위치 총 4개랑 1개 수리 받았습니다.
제 사정을 아시고 감사히도 4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AS 를 해주셨네요.
하지만 너무도 친절하셔서 마음도 풀리고, 저렴하게 AS도 받고 ㅎㅎ
P.S.
용산까지 왕복 2시간에 AS 비 , 시간, 차비 등등 따지니깐... 눈물이 T T 주룩...
그냥 그랬답니다. (흑흑)
중고나라에서 물건 살때는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사는게 좋습니다.
왠만하면 직거래로 사세요.. 양심도 없는 사람 많습니다.
물건 빠트려놓고 안보내주는 사람 많아요.. 저도 한번 당했죠..
중고나라는 직거래 아니면 비추입니다... 그래서 싸게 수리하셔서 다행이네요..
저도 가끔씩 중고 물품을 구입할때는 반드시 직거래를 하고, 부득이한 경우 안전거래를 이용하는데
그래도 직거래가 최고인거 같네요..
왜 안좋은 사례가 계속 나오는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