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번 엘범에 제가 좋아하는 마도로스 K의 모험이 II로 나왔군요
뛰뛰빵빵은 듣다가 꺼버렸는데
알앤비는 정말 최고군요...
요새 없으면 이상한 오토튠까지 넣어서(라이브엔 업네용) 요새 한국음악을 완벽하게 풍자해주네요
저도 한국 음악(또는 팝 뮤직)이 정말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티비에 나오는 것들 음악인가요 눈길 끌기 위한 퍼포먼스인가요
(개인마다 생각이 다를테니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요...)
밴드 족구하라그래 알앤비 할테야
ps대중음악 제작자들에게 고함:제발 오토튠좀 고만너...
애들을 외모로 안뽑고 가창력으로 뽑으면 되잔여...
우결에서 가인 노래부르는거 보고 환장하는줄 알았다... 저게 가수냐..............
원곡이 있는 블로그 링크
http://blog.naver.com/barrior?Redirect=Log&logNo=5009738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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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유지했던 나의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목숨 같은 나의 기타를 헐값에 팔아버렸지
미안해 멤버들아 나는 더 이상 인디밴드를 하지 않을 거야
함께 울며 웃으며 연주한 추억은 가슴속에 남길께
돌이켜 생각해보니 나는 쓸데없는 개 멋에 취해
미련하게 청춘을 소모하고 있었던 것 같아
하지만 이제야 깨달았다네
이런 비호감적인 음악을 해봤자
더 이상 여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늦지 않았어 그 기타를 팔아버리고
옷 한 벌을 더 사
그리고 노래방에서 연습한 알앤비를
그녀에게 들려줘 베이베
다시는 홍대 앞에서 기타 메고 폼 잡지 않을거야
함께 불러 알앤비 리듬 앤 블루스
아직도 홍대 앞 지하실 구석에서
피땀 흘려 연습하고 있을
20대의 인디 밴드 여러분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세이 알앤비 알앤비
세이 알앤비 알앤비
소리 질러 워어 워어
워워워 워워워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동안 지켜왔던 신념만 믿고
다른 음악은 철저한 자본주의의 상술이라 믿었지
하지만 이제야 깨달았다네
모두 부질없는 짓이었다는 것을
나는 지금 설리에게 빠져 있기 때문에
늦지 않았어 그 기타를 팔아버리고 옷 한 벌을 더 사
그리고 노래방에서 연습한 알앤비를
그녀에게 들려줘 베이베
다시는 홍대 앞에서 기타 메고
폼 잡지 않을거야
함께 불러 알앤비
리듬 앤 블루스
리듬 앤 리듬 앤 리듬 앤
리듬 앤 블루스
리듬 앤 블루스
리듬 앤 블루스
리듬 앤 블루스
알앤비
알 to the 앤 to the 비
알앤비
알 to the 앤 to the 비
알앤비
알 to the 앤 to the 비
알앤비
알 to the 앤 to the 비
리듬 앤 블루스
MP3 다운로드 활성화
->음반판매저조로 인한 수익악화
->음반판매가 아닌 방송출연과 드라마, CF등으로 수익구조 다각화 (가수가 아닌 연예인 육성)
->음반판매에서 중요한 가창력이 아닌 방송용 외모와 퍼포먼스, '스타성'등이 가수의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잡음
그렇다고 답이 CD를 사자가 될수 없는게
이미 MP3P가 나와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양심에만 기대서 CD를 팔아달라고 한다고 더이상 전처럼 팔리는게 아니라는거..
기획사나 음반시장측에서 나름대로의 생존방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음악시장의 질저하는 어쩔수 없는 현상인듯..
mp3 다운로드 수익을 현실화해야죠.
mp3 가 현재는 유통사가 60%, 음반사가 20% 나머지를 가수, 작곡자, 연주가가 나누는 형태라 실제는 10% 정도 밖에 안되죠.
애플이 20%를 가져가고 나머지를 배급사와 저작권자가 나누는 미국과 비교하면 벌써 기본만 몇배 차이죠.
(미국도 애플이 유리한 조건으로 치고 나온 것이긴 합니다만 ...)
여기에 한국은 곡당 가격도 엄청 싸고요.
근데 장난으로 만든 곡이겠지만 저 동영상 속에서도 가사에 비해 노래는 그닥 ..
제가 말씀드린 MP3는 불법 MP3를 얘기한거였어요. 대부분의 MP3파일은 불법다운로드 파일이니까요..
MP3다운로드 시장이 점점 커지기는 하겠지만 현재 옛날 음반시장만큼 제작자들의 수익을 보장해줄만큼이 되지 않으니..
아예 저작권이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MP3파일은 플레이어에서 돌릴수 없게 해버리면 만사오케이가 되는데,
MP3P 제조사에서 그걸 쉽게 받아들일지가 의문.. (규제가 필요할듯해요)
MP3P 만드는 기술이 어렵지 않다보니 중국제 불법플레이어도 많이 나돌수 있구요..
내가 만든 음악or녹음파일을 내 MP3로 돌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구요.
좋아하는 가수 앨범은 구입을 합니다만 어차피 mp3로 듣지요. 앨범은 소장용이구요.
요새는 스트리밍 가격이 너무 싼것 같은게 몇천원만 내면 거의 대부분의 노래가 공짜이고 또 유행가 같은건 그때만 듣고 마는지라 구매로 이어지진 않는듯 싶네요.
문득 외국도 스트리밍으로도 서비스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 노래 개콘에 나오던 그것과 같은거죠?? 개사만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