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원하는 제품을 구하려면 결국 장터도 뒤져야 하는 초보에게 레벨제는 참으로 소중하네요.
처음엔 뭔가 막 지르려고 장터고 여기저기 막 버닝해서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조금 한발짝 물러서서 원하는 것만 챙기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원하는 물건을 바로 살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
레벨부족으로 인해서 구매 희망글 잔뜩 못쓰게 되어서 어쨌든 다행입니다.
(4주 후에 뵙겠습니다의 위력??)
제가 올릴 최초 글은 아이메이트 구하기가 아닐까 싶어요.
집에서 잠자고 있던 맥용 키보드가 있어서 슬쩍 키캡을 뽑아보니 떡하니 알프스 로고가 박혀 있네요.
(두쪽으로 갈라지는 Adj... 키 입니다.)
궁금해했을 알프스 흰색이 이 맛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ADB라 요즘 맥에는 꼽을수가 없습니다.
맥에 맥 키보드를 못꼽는 이 안스러움을 위해 ..... ㅋㅎㅎ
초보가 유리한 점 중의 또 하나는 뭐가 필요한지도 잘 모른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구매글을 올릴 수가 없다는 점도 유리합니다. ㅎㅎㅎ
* 키캡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서둘러서 2세트를 구했더니,
다 사용할 수도 없는 때가 가득한 키캡을 구한 것습니다. 그냥 처박아두고 있습니다.
시행착오 (또는 수업료)를 거쳐야 자리를 잡을 것 같습니다.
칸트님 점수는 이제 장터에 올릴수 있는 수준까지는 왔네요. ^^
ADB to USB인 imate를 구하는건데 글을 곧 올릴거 같습니다.
지노다님 어떤 키캡인지 알려주시면 제가 구매할수도 있습니다. ㅎㅎ
지현님
10년도 더 된 놈이죠.
한글 키보드 정품인지라 정말 보기 드문 거라 다른 놈은 팔아도 저놈은 계속 가지고 있었답니다.
(지금에 와서 과거에 버린 애플 키보드들이 참 아깝습니다.)
저놈이 알프스 키인지는 이번에 알았답니다. ;;;
UBS 연결 구하고 테스트 후에 만족할만하면 변색된 때도 벗길겸 공방에 맡겨 볼 계획입니다.
키 몇개 작동 안한다고 필코를 버린 후배 녀석도 있는데.. 뭐든 모르면 손해인거 같습니다. 저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가입해서 이것저것 들여다 보다 보니 적어도 키캡종류나 스위치 정도는 이제 알것 같네요 ㅎㅎ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키보드랑 하루 종일 함께하는 직업인지라... 눈팅만 하다가 얼마 전에 가입했습니다만, 확실히 레벨제가 초보한테 이점으로 작용하는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
안 그랬으면 벌써 기백만원 깨졌을 듯...
제가 처음 입문했을때는 뭐가 좋은지 안좋은지 체리키보드자체도 몰랐을때니까요...
저한테는 뽐뿌가 그리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ㅎㅎ;;
ADB TO USB 케이블은 구하시면 어드저스터블 키보드는 현재 맥에서도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점수 많이 올리셔서 장터란에 글 마음대로 올리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