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필코 마제 텐키리스 넌클릭을 사용하고 있는 유령회원이예요...
요즘 부쩍 지름신이 와가지고 리얼포스의 키감을 느껴보고싶은데
과연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글들 읽어보면....기계식이 좋다라는 글도 있고...ㅋㅋ
이리 주저리주저리 글 적으면서 친해지고 싶어서 글남겨요...
열심히 활동하고 친해졌음 좋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PS. 그리고 저때문에 사무실에 필코4개 200R 2개 6명이 입문하였어요..ㅋㅋㅋ
리얼로 싹 다 교체할때까지 열심히 열심히 활동할께요...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키보드 타자칠 일이 많으시다면 리얼포스 혹은 해피해킹을 따라갈만한 기성품은 없습니다
이건 개인의 취향문제를 감안해도 리얼포스와 해피해킹은 타이핑용도로는 나무랄대없는 최상품입니다
장시간 타자칠 경우는 리얼과 해피는 그야말로 최적의 선택입니다
환율덕에 크게 오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장시간 타자하시는 분들이 리얼과 해피를 3년만써도 뽕뽑고도 남습니다
한달 5천원 남짓한 금액으로 손목의 편안함을 준다는것은 그야말로 기분좋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3년이 지나도 반값정도는 받을만한 키보드이기에 한달 5천원 투자로 봐도 무방합니다
현재 체리 청축과 리얼포스 두 대를 사용 중에 있습니다. 타이핑은 리얼포스가 훨씬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살금살금 고속 타이핑하시는 분께는 리얼포스 대박 추천입니다. 손목이나 팔에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거의 없습니다..
첨 필코를 썻을때 그느낌은...엄청난 신세계를 만난듯했으나...
요즘은...왤케 써보지도 못한 리얼이 눈앞에 이른거리는지...ㅡㅡ
한번 엄청 엄청 쳐보고싶네요..ㅋㅋㅋ
전 엊그제 장터에서 21점에 리얼포스 흑먹각을 구입했었는데요,
이유는 멤브레인 쓰면서 요즘 하루에 밥먹는시간 빼고 계속 밤새면서 불코딩을 했더니,
오른손 약지에 무리가 가서 일주일 가까이 통증이 가라앉질 않고 있습니다.
가까운 동료가 해줬던 명언이 있습니다.
'니 손가락이 30만원보단 비싸.
30만원 아끼고 1년뒤에 손가락 관절염걸릴래
30만원 투자하고 30년뒤에 관절염걸릴래?'
덕분에 바로 키보드를 구입했는데,
아.... 저희 연구실 제주위사람들 키보드 붐 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다들 기계식키보드 지르는 분위기 급격하게 형성되고 있다는....
바로 옆자리 동료는 흑축을 구입해서 쓰고있고,
근처에 있는 동료는 제가 리얼포스 구입하느라 중간에 붕떠버린
택배도 안뜯은 레오폴드 청축을 10점에 넘겨줬더니 엄청 좋아하면서 잘쓰고 있어요.
제가 손가락힘이 약해서 다른 동료의 필코 마제스터치 청축을 쳐보곤 아 참 좋네~ 이거다!! 싶었는데,
리얼포스 차등을 쳐보곤 생각이 달라졌어요.
이녀석 쓰면 다른거 못써요 진짜.....
아직도 제 네이트온 대화명은 '키보드는 역시 레알포스!!!!!!' 입니다. ㅋㅋㅋㅋㅋ
최근들이 기계식 키보드들이 주목을 받고 있네요~ 대기업 컴퓨터에도 기계식 키보드가 번들로 제공되는 그날이 올런지...ㅎㅎㅎ 리얼은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드리면 아주 비싼 맴브정도 였습니다.^^ 일반싸구려 맴브처럼 키압이 높지 않고 적당한 키압과 키감을 주더군요~ 근데 끝맛은 역시나 물컹한 맴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