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묘해서... 뭐 하나 시작하면 불처럼 달아올라서 그것을 하고...  또 금방 식어버리는 성격입니다.

 얼마전부터 자전거가 무척이나 땡기더니.... 기존의 MTB를 보유한 상태에서 로드와 미니벨로를 더 구입했습니다.

가난한 자취생에게 준비되지 않은 지출은 기아를 부르죠...ㅡㅡ; 배고픔에 허덕이게 됩니다.

셋 모두 몇일동안 돌아가면서 출퇴근?도 해보고... 서울에서 타 본 결과.. MTB보다는 미니벨로나 로드 싸이클이 편한거 같더군요. (예전 어느 글에서 서울시 도로 환경에는 MTB가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고 장사를 위해서 샵에서 퍼트린 소리다라는 글을 본 적 있었는데 정말이더군요.  타이어가 아무리 얇아도 정면?에서 작용하는 힘에는 충분히 강했습니다. ^^)

그리고 오르막이 많은 지역에서도 역시 로드가 더 좋더라구요.... (정확히는 드롭바가 있는 자전거들이 오르막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잡설이 길었고 제 자전거를 소개합니다. 나름 저렴한 가격에 업어와서 이리저리 정비도 해주고 있는..^^ (풀 울테그라.... 좋더군요..)크기변환_DSC_0499.JPG 크기변환_DSC_050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