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러분들의 조언을 받고 지른 텐리스 키가 방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전에 매장에서 쳐본 다른 키의 키감보다는 조금 더 청축이 아닌가란 느낌이 들 정도로 사각거리는 맛이 있네요.


조금 아쉽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전에 펜타 키보드들은 중간에 걸린다는 느낌이었는데 이 녀석은 바닥을 친다는 느낌?


치다보면 손가락에 전해오는 충격이 있어요.


아마 이 키가 바닥을 치는 느낌 때문에 좀 그렇다는 느낌을 받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보강판이 없는 녀석은 이런 느낌이 없나요??)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타이핑하는 느낌은 편해졌어요.


딸깍거리는 느낌의 청축을 또 주문해야 할까요? ㅋㅋ


아니면 흑측이려나 ....


내일 오래된 흑축하나 오는데 그 키감도 맛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