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200r  텐키레스 리니어 오늘 받아서 지금 타건중입니다.

예약전에.. 필코 마제스터치 리니어를 매우만족하며 쓰고있었고, 이번에 새로 나온 fc200r 텐키레스를 고려하던중..

필코 마제스터치와 fc200r 풀배열을 비교하게 되었어요. 평도 꽤 좋고, 오히려 레오폴드쪽이 마감이 더 잘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었죠.. 그래서 믿고 예약해서 지금 타건중입니다.

제가 알아본바로는 필코마제스터치보다 레올폴드제품이 좀더 키압이 강하다고 얘기를 들었는데요.

필코 마제스터치의 키감에 비해서는 다소 실망적입니다. 쫀득쫀득하는맛이 일단 덜하고, 소리역시 칼칼한 소리가 아닌 약간은

둔탁한 느낌의 소리로 받아들여지네요. 하지만.. 키감은 뭐 그럭저럭 하다 하더라도.. 밑에글에도 나와있고, 리뷰에도 문제로 지적되었던

키배열에 있어서, 솔직히 너무.. 형편없네요. 필코 마제는 155,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사용할때마다 생각했었지만..

이건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긍정적으로 보고싶지만.. 약간 뭔가 부족한느낌이 저를 안타깝게 하네요. 그리고.. 또하나 아쉬운건

영문 리니어입니다만.. 영문 폰트가 너무 커서 그런지, 왜케 엉성해 보이는지.. 필코 마제스터치에 비교했을때 너무 크네요.

고급키보드의 느낌은 없습니다. 냉정하게.. 키배열쪽의 문제는 레오폴드쪽에서 어떤식으로 대응할지가 궁금하네요..

필코 마제스터치 텐키를 하나더 샀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밀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