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니 레오폴드 이백알 텐키리스(클릭 영문)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키보드를 뜯었습니다.

뜯자마자 저도 모르게   이야... 라는 감탄어가..

조그마하면서 묵직하게 생긴게.. 생각보다 훨씬 이쁘더군요. 이것이 고급 키보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ESC 레드 키캡으로 교체 해주고 컴퓨터를 키고 십분정도 타건하였습니다.

청축의 추억어린 키감이....

그리고 키보드매냐를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이건..

하자에 대한 글들이..!!+ㅁ+

키 배열 틀어진 사진들을 보며 순간 충격 먹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제 것을 관찰해보니~ 숫자 키들이 아주 미세하게 틀어져 있더군요

하지만 아주 미세하게 봐봐야....

뭐 그것 빼고는 나머지는 다행이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제품마다 조금씩 뽑기운이 있는 건가요..-.-;

아무튼 이런 예약판매건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여서 유감이네요..

타건하면서 막 좋아하다가 약간 기분이..

암튼~ 레오폴드의 해명이 참 궁금하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이백알 안고 가겠습니다.

너무 이쁜데요 전..=_=;



근데.. 키캡 리무버는.. 좀 별로군요.
이건 자칫하다가.. 키캡에 기스 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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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자는 그 꿈을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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