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 만큼 말도 많은 제품이군요.

사족 달지 않고 간단하게 한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품에 편차가 있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겠습니다만 불량이 없는 제품 또한 드뭅니다.
오늘 배송 받은 분들이 거의 처음 양산 제품을 받으신 분들입니다. 저또한 마찬가지구요. 괜찮은 제품을 받으신 분들의 말씀보다는
문제가 있는 제품을 받으신 분들이 다소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모든 제품이 그렇다라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듯 해서 주제 넘게
자게에 글을 올립니다.

먼저 문제의 핵심은 제품의 품질 관리에 문제를 만든 레오폴드에 있겠습니다만  키보드매니아라는 세계최고의 키보드 동호회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불량은 불량 대로 레오폴드에 건의 하거나 클레임을 걸어서 시정하도록 만드는 것도 소비자의 몫이겠지만 무엇보다 이미 주문하신 분들의 불안감을 덜어 드릴 수 있는 다시 말하자면 양질의 재품을 수령한 분들의 리뷰나 개봉기 등을 활성화해서 문제는 파악하고 대처하고 필요없는 분위기를  더는 것도 소비자의 몫이 아닌가 합니다.

마찬가지로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올바른 대처를 하게끔 하는 것도 소비자의 몫이겠죠.

오랫동안 기다린 재품인만큼 관심과 시선이 많다 보니 이런 저런 문제가 생기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습니다만 조금더 "KBDMANIAN"걸맞는
[객관적]이면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생각이 됩니다.

아주 늦은 시간에 혹은 아주 이른 시간에 맥주 한잔 하다가 이슈의 레오폴드 키보드로 한자 끄적여 봅니다.

아, 결론은.. 갈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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