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진 키보드가 IBM 기계식 키보드를 시작으로 아론 기계식.... 리얼포스... 해피... 필코 흑축.. 다시 해피... 다시 필코 청축.. -.-;


그러고 보니.. 저도 좀 써봤네요.. -.-;;;


아.. 우선은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서.... 구매를 하여 금일 받았는데... 음... 이 느낌... 오래전 아론 키보드의 그 느낌? -.- 내츄럴 키보드 디자인의 아론꺼였는데... 그때의 키감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소리는 저 자신이 놀랄 정도로 크긴 크네요. 적응하면 차차 좋아지겠지요. 글을 자주 쓰는 편이어서... 글쓸때 소음때문에 방해가 되진 않을런지 살짝 걱정이 들긴하지만... 뭐 나름 타자기 치는 기분.. 나쁘지 않네요.


짤깍..짤깍... 쿵쿵쿵.. -_-;;;


방문 잠그고 혼자 치면.... ㅡ,.ㅡ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소리.. TV 소리... 다 묻힐듯.... -_-; 리얼포스보다... 이놈이 진짜 포스를 뿜어대네요...


그래도 이왕 이렇게된거.... 열심히 불꽃 튀기게 사용해줘야죠... ㅎㅎㅎ


살짝 흑축이 그립긴한데.... 뭐... 소리뺴고는 저에게 잘 맞는 키보드인것 같습니다. 별달리 힘주고 타이핑 하지 않아도... 되니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