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레오폴드에서 체리mpos와 리무버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회사에 레오폴드에서 택배가 또 왔다는 것입니다.


(전 지방에 나와있어서 전화로만 들었죠) 


대신 받으신 분이 말하길, 뭔진 모르겠지만 키보드 인거 같다.


근데 주소는 맞는데 이름이 홍xx 더라. 라는 겁니다.


그 분도 받으실 택배가 같이 오는바람에 이름 확인을 제대로 안하고 모두 받아놨더군요.


배송온 제품은 레오폴드 fc300r 적축 한글이더군요!


전 지방에 나와있어서 보진 못했지만.. 원 주인이신 분은 택배 늦게 받으셔서 애타시겠네요 ^^;


오늘 레오폴드에서 전화와서 제가 택배기사 보내시면 다시 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쇼핑몰에서 잠깐 일해봤는데, 배송 실수하면 참 곤란해지죠 ^^


덕분에 회사서 키보드 장사하냐고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


얼마전에 제 책상에 키보드만 3개가 올라와 있어서;


이번에 둘지에스 일산 또 택배 올텐데.. ^^;



하나만 잘 가꾸자꾸나.



아니 두개만?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