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들어서 드는 생각입니다.
스위치 체결시 꼭 납땜을 해야 하는데
레고 블럭처럼 딱하고 끼워넣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판에 미리 납땜은 해야 하지만
스위치에 젠더같은것을 끼워서 정해진 위치에 딱하고 체결이 되는 겁니다.
그러면 갈축을 쓰다가 백축을 쓰는 경우
디솔더링 하지 안고 스위치만 따로 빼고
젠더 달린 스위치를 블럭맞추기 처럼하는 겁니다.
빈공간 젠더 같은 것도 있어서
윈키리스도 될수 있는 그런 키보드가 되는 거죠.
접촉불량이나 기판이 상할수도 있다는 문제점만 해결한다면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Keyboard
Royal Kludge RK-987A (BT & USB)
Leopold 750R Second Edition Brown Switch
Koala Silver Win Key - Black Switch (62g)
Nude Acrylic Win Key - White Switch (62g)
356Mini Red Win Key - Black Switch(62g)
38GT (With China Alu Case) - Black Switch(62g)
456GT Black (Not Assembled)
PokerX Black Switch (China Alu Poker Housing)
Cherry G84-4100PTMUS/02 USB
Realforce 87UKB
Happy Hacking Pro 2 Black
KMAC Titan Win Key - Black Switch (62g)
TheCheat BRB(Black Red Black) - Brown Switch
TheCheat RSR(Red Silver Red) - Blue Switch (OLD)
Ten Keyboard
Cherry G84-4700PRBUS/04 PS/2 Mode 4
Realforce 23UB
Filco FKB22MB
Cherry G80-3700HQAUS/05
Mouse
Logitech MX Master
Logitech G602
Logitech G700
Etc
Samsung UM10 / Ultra Slim Mouse 8.0
Griffin PowerMate Silver
사실 불가능한 구조는 아니라고 봅니다. 간단한 예로 PC메인보드에 꽂는 흰색 조그만한 파워단자 를 생각해 보시면
11자 핀에 흰색 단자를 꼽게 되있죠..
물론 기존 스위치 제조사들이 구조를 아예 바꿔 제작을 해야하는 점이 있는데...
일단 그런 구조는 탈착이 자주 일어나지 않고 또 한번 연결해놓으면 건드리는일이 거의 없죠.. 키보드랑 성향이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따라서 내구성 문제도 있고.... 기존 스위치사들이 구조를 아예 뒤엎어야 한다는 점도 있고..
단시간내에는 안되겠네요 ㅡㅡ;;
그런구조라기 보다는
기판과 상판 사이에 슬라이더 형태의 고정슬롯을 만들어서
슬라이딩 식으로 밀어 넣고
스위치젠더에 볼형태의 접지면을 만들어서 미끄러져가면서
지정된 위치(납땜이 되어 있는 오목한 곳)에 들어가는 형태를 생각했습니다.
스위치젠더의 볼형태의 접지면은 스프링이 안쪽에 있어서 밀려 갈때는 조금 들어갔다가 지정된 위치에 도달하면
스프링의 힘으로 그곳에 자리잡는 형태를 생각했었습니다.
pc메인보드의 파워단자와는 조금 다릅니다.
오히려 볼펜볼이 굴러가는 형태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기존 스위치사들의 구조를 뒤엎는건 아니구요
기존 스위치밑에다가 젠더를 대는 형태입니다.
스위치도 기판도 다시 설계되어야 하고 키보드도 상당히 두꺼워 질 듯 하네요
게다가 체결이 확실하지 않으면 손가락들이 별걸 다 느낄수도 있을 듯 합니다.
손가락이 생각보다 엄청 민감하거든요....
기판을 재설계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기존의 스위치가 붙는 위치에 어느정도 공간을 확보해야 하니까요
키보드도 두꺼워질수 있다는 말에도 동의합니다.
기존 스위치에 젠더형태이기 때문에 키보드가 높아지는 문제가 생길 것같네요.
체결이 확실하게 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스프링밑에 베어링이 달린 형태가 4개라면 슬라이딩식으로 들어가다가 고정되어서
움직이지 않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단면은 조금 움푹하게 패여야 하겠지요.
어느정도 체감은 틀려질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결정적인문제가 스위치소켓의 내구성이죠...스위치는 안망가지겠지만 소켓이 망가져서 스위치가 흔들거리고 키감이 망가질겁니다.
위에서 아래로 넣는 소켓방식이라면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던것은 위에서 아래로 레고블럭처럼 넣는 것이 아니라
기판위에 가이드를 놓고 기판과 가이드 사이에 스위치를 넣고 미끄러지면서 이동하다가
지정된 위치에 체결되는 방식을 생각했습니다.
스위치는 젠더와 연결되고
젠더는 스프링과 베어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힘을 주면 스프링에 의해서 베어리잉 안으로 들어가고
지정된 위치에서는 오목하게 패여있어서 스프링의 힘으로 지정된 위치에 볼들이 착하고 붙는 그런 형태입니다.
위아래로 체결보다는 더 단단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모든 스위치업체가 usb처럼 규격을 만들면 가능합니다. 그러나 키보드 스위치 소켓 하나 만들자고 회사들이 뭉칠 것 같지도 않고, 스위치 파는 입장(라인 신설)이나 키보드 만드는 입장(공정과 생산비용 증가)이나 사는 입장(비용 증가)이나 이득이 없으니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좀 다른 경우긴 한데, 체리 mx의 경우 보강판이 없으면 스위치를 분해해서 축과 스프링은 바꿀 수 있습니다. 물론 새 제품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쓰던 스위치라면 마모도의 차이나 오염으로 인한 문제가 있습니다.
쉽게 콘센트같은 원리라고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