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남과 술 한잔하고 근 20년만에 우연히 당구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당구를 다 치고 계산하는데 카운트에 있는 386이나 486쯤 되는 컴퓨터와
그 앞에 떡하니 놓여 있는 리딩엣지를 봤습니다.
그걸 보는 순간 눈이 확 뒤집어 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인에게 저한테 파시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당구장 운영시스템이라
안된다는군요.
실망이 이만 저만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당구장 주인께서 설치해준곳에 있는지 한번 알아 봐 준다는군요.
일단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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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 뻑 갈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