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를 키보드로 삼았습니다.

이제 키보드는 거의 졸업하지 싶습니다.


시스템 구성은...


윈도우 pc는 xp 로 물리고.. 맥을 놓은 후. 클락손에서 나온 키보드-마우스 공유툴을 사용해서 서로 묶었습니다.

호스트는 맥, 클라이언트는 윈도우가 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맥과 윈도우에서 자유롭게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맥으로는 에그를 물려서 보안상 막힌 사이트를 자유롭게 다니고, 메인 업무는 윈도우 pc에서 보게 됩니다.

모니터에서 dvi케이블을 하나 더 뺄수 있는데, 업무가 없을 때는 dvi 케이블을 맥에 꽂으면 듀얼모니터를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내보안 프로그램을 우회하고 막는데 약간의 삽질을 하긴 했지만 현재 원활하게 사용중입니다.


보안상 맥을 사용하지 못하는데,(그넘의 보안 -_-;) 이렇게 사용하게 되면 제 소스도 자유롭게 빌드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고, 회사 업무도 무리없이 볼 수 있습니다.


최고군요. 이거... 키보드 한방에 졸업할 수 있겠는데요? :)


어쩌면 해피해킹 먹각+백각 키캡 장터에 나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오...

512ssd 는 신세계군요. 이렇게 쾌적할 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