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축하에 힘입어 태어날 '아이'는 잘 자라고 있는듯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출산까지 초음파를 3번밖에 못찍어보기 때문에 한국에서 그 흔한 초음파 사진이 아직 없습니다.
2개월이 넘어야 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구요..
참고로 12주가 되면 처음 초음파 검사 합니다.

태명도 지었구요,,,ㅎㅎ '리찐' 입니다. 제 여동생이 지어준건데,,계속 된소리가 들어가야된다고 해서요.

아직 입덧은 없지만(2개월), 속이 많이 않좋다 하네요, 잠도 잘 못자는것 같고,,
회원님들의 많은 댓글속에 '아내에대한 무조건 적인 충성'이 대부분이었는데, 그걸 본 아내가 무척 흡족해 하더군요.

너무너무 감사했구요..

1.JPG

제목에 쓴것처럼 esc 무각 빨갱이를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4천원에 판매중인 각인 제품인데요,,똑같은게 두개나 있어서 하나를 무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염료승화방식이라 비싸지만,,과감하게 400grit --> 800grit --> 1200grit (finish) 사포질만 했구요.
마지막에 1200grit으로 할때는 물을 찍어 샌딩했습니다. 원래 무각제품이었던 것처럼 예쁘네요,,^^
시간나면 저 게이밍 퍼플 키캡의 굵직한 화살표도 없애려구요..

하지만, 빨갱이 esc캡은 위만 반질반질 합니다. 까끌까끌한 느낌은 없어졌구요..뭐 많이 사용하는 키캡이 아니라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 사진 올려봅니다. 보라색이 거의 하늘색으로 나오는 건 뭐 아이폰으로 찍어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세요.

책상샷도,,,

2.JPG

저는 여기서 '아직도 공부'합니다..저는 제가 창의적인줄 알았으나 그렇지 않아서 쉽진 않아요.

3.jpg

뉴질린드에서는 무지개를 보기도 쉽구요,,

4.jpg

보트, 요트도 많구요,,(참고로 세계에서 인구당 보유척수가 7:1 입니다.,,정말 많죠??,)

5.jpg

겨울이 이제 막 지났는데,,아직도 춥네요,,
어서 여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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