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는 자게에 처음 올리는 글 같네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남겨봅니다..

이번에 m-10을 기다리고 있는데.. 좀 늦어지네요

어쨌건 어제밤 꿈을 꾸었는데.. (평소에 꿈을 거의 꾸지 않는데도 말이죠)

기대하고 있던 m-10이 도착했습니다..

헉.. 그런데 이건 m-10이 아닙니다..

하얀색 하우징에 insert 를 비롯한 주변 키 9개가 모두 다른곳에 가 붙어있고 방향키도 좀 아래로

내려온 그런 키보드 아니겠습니까..(이런걸 미니라고 하나요?)

혹시 해서.. 키캡을 뜯어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생긴건 체리축인데.. 색이.. 보라색축입니다.. 게다가.. 축이 실리콘같은 제질입니다.. 조금 딱딱한 실리콘 혹은 고무같은..

더 황당한 것은.. 축에.. 키스킨마냥 뭔가를 씌워놨더군요..

그래서 눌러봤습니다.. 청축 소리가 나긴나는데.. 어떤 키들은 안나고.. 어떤키들만 소리가 나더군요..

이런 상황...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