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원래 저희 실험실 물건이었는데요...
오래된 IBM컴퓨터(무려 2700만원) 이제는 완전히 폐물이 된 컴퓨터가 있는데요..^^
이걸 그냥 그방에 있는 물건과 함게 관리이전을 해 주었습니다.
뭐 이때까지야..ㅋㅋㅋ 키보드 관심을 끊고. 그냥 서류로만 처리한 거라.ㅋㅋ
오늘 근데 그 실험실에 안전점검때문에 들어갔었는데..
오잉 거기에 IBM M 모델(거의 새것으로 보임.)이 잠들어 있네요..
그것도 2대(1대는 사용감이 좀.)나..흠..
그래서 제가 새 키보드랑 교체를 할까 말까 아침부터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저희 물건이 아니고 다른 실험실 물건인데...
와 진짜 고민이 되네요.....
악.............................................
괜히 오늘 거기 들어가서는.ㅠㅠ..
왠지 도둑질 같아서 못하겠네요...흠....(괜히 귀찮다고 물건 다 관리이전 해줬어.ㅠㅠ)
오래된 IBM컴퓨터(무려 2700만원) 이제는 완전히 폐물이 된 컴퓨터가 있는데요..^^
이걸 그냥 그방에 있는 물건과 함게 관리이전을 해 주었습니다.
뭐 이때까지야..ㅋㅋㅋ 키보드 관심을 끊고. 그냥 서류로만 처리한 거라.ㅋㅋ
오늘 근데 그 실험실에 안전점검때문에 들어갔었는데..
오잉 거기에 IBM M 모델(거의 새것으로 보임.)이 잠들어 있네요..
그것도 2대(1대는 사용감이 좀.)나..흠..
그래서 제가 새 키보드랑 교체를 할까 말까 아침부터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제는 저희 물건이 아니고 다른 실험실 물건인데...
와 진짜 고민이 되네요.....
악.............................................
괜히 오늘 거기 들어가서는.ㅠㅠ..
왠지 도둑질 같아서 못하겠네요...흠....(괜히 귀찮다고 물건 다 관리이전 해줬어.ㅠㅠ)
2010.08.02 15:36:00 (*.94.41.89)
그쪽 관리자에게 다른 펜타 하나 줄터이니 1대1 교환하자고 해보세요,
그분도 키매냐가 아닌 이상 아마 해주실 것 같은데요.. ㅎㅎ
2010.08.02 15:40:13 (*.152.157.186)
물건은 그 가치를 인지해야만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만야 다른 연구실분이 키보드에 전혀 관심이 없고,그 거 옛날 키보드 불편하다는 느낌이면 키보드 교환하자고 하세요.
단지 이 과정에서 다른 실험실 사람이 그 키보드의 가치를 인식하는 순간 끝이라죠....ㅠㅜ
2010.08.02 16:15:41 (*.155.41.128)
비타 500 이나 박카스 사가지고 가서 오래된 키보드들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는데 라고 솔직하게 얘기 하시고
가지고 계신 새 키보드 와 교환해 오는 것도 좋은 방법 일 듯 하네요 .
지금 가치를 모르더라도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또 곤란해 지니 처음부터 솔직하게 얘기하고 교환을 시도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ㅋ
가지고 계신 새 키보드 와 교환해 오는 것도 좋은 방법 일 듯 하네요 .
지금 가치를 모르더라도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또 곤란해 지니 처음부터 솔직하게 얘기하고 교환을 시도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ㅋ
2010.08.02 16:39:49 (*.66.213.7)
그렇군요. 솔직히 말을해 보고 교환하는 방향으로 시도를 해봐야겠군요.
요즘진짜 키매냐 활동하고 난 후에 얼마나 키보드들이 눈에 띄는지 흠..
다 가지고 싶네요.ㅋㅋ
2010.08.02 17:18:55 (*.131.165.173)
용기를 내시죠. 저는 89년제조 M모델이 있는데 어제 청소를 싹 끝내고 보니 참 좋습니다. 투자한 가치가 분명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담백+용기가 진리입니다. ^^
솔직담백+용기가 진리입니다. ^^
2010.08.03 02:43:40 (*.86.63.12)
걍 비타500으로 쇼부봐도 될거 같네요.ㅎㅎ 어짜피 쓰지도 않는 물건 나 구형 키보드 좋아해 IBM 로고 멋있잖아 이런식으로 대충 둘러 하면 좀 별난 사람이구나하고 줄것 같네요. 은근히 찔러야지 오히려 너무 공을 들이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가치 있는 물건인가보다..해서 오히려 일이 어렵게됩니다. 키보드보다는 비타500을 들고 실험실로 아니면 밥 한끼 쏠 테니 그거 나주라 하면 바로 ok!
2010.08.03 09:10:47 (*.66.213.7)
너무 공들일 생각은 없는데..자꾸 삼삼하게 생각이 나네요..ㅋㅋ...
이번주 그 쪽 연구실 휴가라...ㅋㅋㅋㅋ..
이번주 말이나 다음주에 비타500으로 공략을 해볼 심산입니다.ㅋㅋㅋ
2010.08.03 09:15:04 (*.196.33.241)
시도는 해 봐야하지 않나요? ^_^
키보드는 키보드로 인정받을 때,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키보드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을 때 행복합니다.
어서 좋은 분( 질풍의 습격(?!))에게 갈 수 있게 해 주세요.
키보드는 키보드로 인정받을 때,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키보드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을 때 행복합니다.
어서 좋은 분( 질풍의 습격(?!))에게 갈 수 있게 해 주세요.
2010.08.04 00:32:00 (*.32.19.30)
마지막 말씀이 맞기도 하죠.... 어떻게 보면 사용자에게 좋은 키감 (인지하든 못하든 간에...)을 사용할 권리를 빼 앗는 거니깐요.
이부분에선 키매분들이 상당히 너그러우신 듯... 그 분이랑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시면 답은 나올텐데요.
만원 짜리 들고 있는 아이한테 눈깔 사탕이랑 바꾸자는 예를 들면 넘 유치한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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