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기계식 기계식 생각만 하다 기회가 되어 세진 1080을 물었습니다.
본래 원하던 것이 눌렀을때의 명확한 키감과 짤칵짤칵, 타그닥타그닥 거리는 경쾌한 소리였는데,
체리 청축이나 model m을 생각하다, 어쩌다 보니 1080을 물게 됐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키보드상에는 조금 아닐것같지만..우선 써 봐야겠지요.
그나저나 제 이상형의 키보드는 어떤 녀석일지...
2010.08.12 12:52:41 (*.119.78.208)
5년째 메인으로 사용중인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입문용, 예전 286시절의 키감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에게 강추해드립니다.
저도 여러 녀석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가격대 성능을 따져서는 뭐 나무랄데 없는 국산 자존심인거 같네요..^^
PS. 요새는 윈도우키조합 단축키들을 많이 사용하는지라.. 불편함이 없잖아 있습니다.
입문용, 예전 286시절의 키감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에게 강추해드립니다.
저도 여러 녀석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가격대 성능을 따져서는 뭐 나무랄데 없는 국산 자존심인거 같네요..^^
PS. 요새는 윈도우키조합 단축키들을 많이 사용하는지라.. 불편함이 없잖아 있습니다.
2010.08.12 13:37:30 (*.106.205.42)
후타바 스위치도 참 매력있습니다.. 1080상태가 좋은 물건을 구했었지만.....전 동시키입력이 헛점이 많았던 이유로 아쉽게 보냈었죠.
2010.08.12 14:38:37 (*.155.41.128)
당시 체리 갈색축을 주력으로 쓰던 저로서는 키압이 다소 높았고 백스페이스 키가 너무 작아서 방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만듬새나 완성도 면에서는 흠잡을 것이 없었던 키보드였습니다만 다만 개인 취향에는 조금 맞지 않았었네요 .
세진이 맞지 않는다 생각하시면 글로 보아 청축이 손에 맞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니 청축도 한번 구해서 써보세요 . ^^
이번에 마침 레오폴드에서 청축 세이버 제품이 나오니 그걸 한번 써보심이 ㅎㅎ
2010.08.12 16:42:44 (*.84.145.7)
흠... 달그락 달그락 거리는 느낌이고,
특이한 점은 누를때 클릭음이 나는 것이 아니라 누르고 나서 뗄때 클릭음이 납니다.
그래서 원하시는 누를때 명확한 키감은 체리 청축보다는 덜합니다.
특이한 점은 누를때 클릭음이 나는 것이 아니라 누르고 나서 뗄때 클릭음이 납니다.
그래서 원하시는 누를때 명확한 키감은 체리 청축보다는 덜합니다.
2010.08.13 04:53:34 (*.76.72.81)
최근 중고를 구해서 몇 번 쳐 봤습니다.
제 손에는 당장에 조금 가벼운 듯 했습니다..(키감이 떨어져서 그런건.. 조금 의문이네요. 2007년 생산 복각판을 구한지라.. 그 내구성에 대한 명성을 생각하면 벌써 키감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네요.)
장시간 타이핑을 해 본건 아니니 그냥 손에 힘이 남아돌아서 그렇게 느낀것일지도요..
사실 기계식 키보드는 처음 접한거였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키보드를 접해 보면서 경험치를 늘려야 구분할 수 있을 듯 합니다만,
밋밋한 (싸구려)멤브레인만 치던 손이라 경쾌함이 확실히 느껴지긴 했습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모두 쳐보지 않는 한 모를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