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그냥 한 때의 취미생활일 뿐입니다^^;
조만간에 어느정도 만족을 하면 정리해야될 것들이죠.
어느 곳에 정착하게 될지는 모르겟지만 아무래도 한 곳에 정착할 시기가 올 것 같습니다.
그리 멀지는 않아 보이기도 하구요.
이제 절반 이상은 온 것 같기도 하네요.
저는 여기저기 빙빙 돌아서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것보다는 최단 코스로 휙 날아서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물론 중간에 해보고 싶은 것들은 해보구요.
그래서 키매냐 입문할 때도 처음에 리얼101로 바로 달렸었구요.
한 동안 만족했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살짝 모자라기 시작하더군요.
키압이 높게 느껴지더라는겁니다.
사실 리얼이가 키압이 높은게 아닌데도 말이죠.
그리고 윈키가 없다는 것도 불만이었구요.
저는 보통 지를 때도 충동구매는 잘 안하는 편입니다.
평소에 공략대상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는 편이죠.
그렇게 모은 것들이 지금에야 온겁니다.
요즘은 공략대상이 다양해지다보니 많이 모으게 된 것일 뿐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한 번에 많이 안모읍니다ㅡ.ㅡ;
또 모으는 동안엔 방출도 잘 안합니다.
지금까지 방출한 것이래봤자 넷피니티 딱 하납니다.
그것도 지인께 무상분양해 드린 것일 뿐...
모으는 것도 수집을 위한 소유욕이 아니라 호기심에서 어떤 놈일까 궁금해서 모으는거죠.
그러다 어느정도 호기심이 충족되면 다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다시 방출을 해야겠죠^^;
모르겠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그런데, 분명한건 지금 저의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저의 본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겁니다.
일정은 정해져 있는데, 계속 업무들이 딜레이되고 있습니다ㅡ.ㅡ;
뒤 돌아보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습니다.
지난 와이즈가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일단, 그 일은 이제 마무리 중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다른 것들이 문제죠.
아직 호기심이 모두 충족되지 않았고, 지금도 구하고 있는 것들이 있으며, 작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장터링만은 이제 좀 줄여야겠습니다.
정말 수시로 장터를 들락거렸죠.
단축키까지 지정해놓고 시간 날때마다 들락날락 ㅡ.ㅡ;
이젠 좀 장터에 무덤덤해져야 할 것 같네요.
정말 하루에도 수십번 들락날락했습니다.
아예 상주한 적도 많았구요ㅡ.ㅡ;
그래서 키매냐 출입 횟수부터 줄이려구요.
여러분들도 너무 키보드에 열광하지는 마시고 본업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