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랜만에 피씨방에 들렀는데 키매냐를 또 들어왔네요 ^^ 이거 중독인가 봅니다..ㅎ
제가 있는 피씨방은 금/흡연 구분이 되어있는 곳인데도 환기가 잘 안되는지... 휴~ 금연구역도 걍 흡연구역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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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담배를 피울 때는 금연장소가 생기는게 불편하고 싫어서 흡연자의 권리를 생각해 줬으면 했는데, 담배를 끊고나니 이젠 흡연구역이 싫어 피하게 되고 비흡연자의 권리를 옹호하게 되네요...맘이 간사한 건지 몸이 원하는 건지...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모두 만족 할만한 묘안 같은건 없을까요? ㅠㅠ
★HeYa★
피시방만 놓고 보면, 금연석과 흡연석을 완전분리형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은 힘들지 않을까요ㅎ
전 담배 피러 피시방을 종종 가는 편이라 흡연석에 초딩이나 중고딩들이 앉아있으면 자제하긴 하는데
참 애매하죠..;
저도 참애매 한게 금연석에서 담배 펴도 초딩들이 옆에 오면
답 업습니다
자제하긴 해도 한대 정도 필때 쳐다보면
대략난감 하다고 느낍니다
딴건 몰라도 키보드 앞에 놓고 피우는 인간들은 뒤통수를 쌔려주고 싶어요.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는 고사하고 기계 다루는 최소한의 기초도 안되어 있는 나쁜...
키보드에 담뱃재 떨어진 사진 보면 그냥 울컥...
일본 호텔에서 보니 담배 피우는 데스크가 있는데, 그 데스크의 위아래로 공기흡입구가 돌더군요. 고깃집 비슷한 구조같습니다. 복도임에도 공기 탁하지 않고 좋더군요...
결국 비흡연자도 연기와 탁한 공기(결국 담배도 일종의 풀을 태우는 것이니..) 문제만 해결된다면 타협해줄 수 있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예 거부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하기사 저도 집에 혼자 있을 때조차 옥상에서 피우고 있는 걸 보면;;
담배보니 생각나는 만화 링크 하나 겁니다 ㅎㅎ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03759&no=16&weekday=wed
저도 피시방을 잘 안가는 이유가 담배냄새가 진동을해서..저도 예전에 흡연자였지만 금연을 하고나니 담배냄새를 피하게 되더군요 ^^;; 금연구역이 있어서 순환구조를 제대로 하지 않은 피시방에서는 금연구역에서도 담배냄새가 진동하던데..ㅜㅜ
정말 좋은 피시방은 흡연구역을 아예 폐쇄식으로 해놔서 냄새안나고 좋은 곳도 간혹 보았습니다. ㅋ
저도 담배냄새 싫어서 담배연기가 많은 공간이면 무조건 피하고 봅니다.
피시방은 담배연기 외에도 더러운 키보드/마우스 등등 위생상 너무 안좋은 곳이죠...
참 쾌쾌하고 찝찝하고...횡단보도 기다리는 와중에...혹은 걸어가면서 피는 사람은...좀 싫더라구요...
특히나... 음식점 등에서...애기들 빤히 보이는데도 피는 사람들...아무리 펴도 된다고 허락받은 자리라지만...
참고로 저는 하루 두 갑 태웁니다...
제발 흡연자분들은 걸어가면서 담배 좀 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길가다가 보면 미치네요.. 피시방은 안가지만 가끔 어쩔수 없이 갈때가 생기면 담배 냄새 정말 미치겠더군요..
당구장도 담배 냄새때문에 들어가면 당구치다가 머리가 아파서 당구장도 잘 안가게 되네요
요즘 금연과 흡연이 공존하는 PC방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경계가 무색하게 담배냄새가 진동하더군요.
^^; 안가는것이 산책이라는...
흡연하시는 분들, 피울 권리를 주장하는 건 좋습니다. 그들의 기호품이니 그것도 인정합니다. 다만, 개념 좀 탑재하고 비흡연자를 배려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술집도 아닌 일반 식당에서(물론 술도 파는 집이지만) 늦은 밤도 아닌 일반인들이 보통 식사하는 시간대에 버젓이 담배 꼬나물고,,, 요새 버스정류장 금연인거 알면서도 담배 꼬나물고,,, 요즘 왠만한 건물들은 대부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있고 특히 화장실 금연이라고 써붙여 놔도 똥지리면서 담배 꼬나물고,,, 걸어가면서 피는 것도 제발 자제 좀 해줬음 합니다. 누가 그러데요, "뒤에서 지가 피해가면 되지!" 아 놔 ㅆㅂ,,, 그럼 멈춰서서 피던가!! 앞에서 계속 걸어가며 피는데 내가 전력질주해서 너 앞서주리?! ㅡ,.ㅡ;;; 담배 냄새 정말 싫어용~~~
문제는 간접흡연이든 담배를 피고 난 후든 몸에 벤 담배 성분은 공기중으로 전파가 됩니다. 그게 문제지요 왠만하면 시작을 안하는게 상책같습니다. 날 담배로 인도한 개객끼 선배님 보고있냐? ㅠㅠ 흡연 권하지도 피지도 말아야 할 백해 무익한 기호품 이지요 가족이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나서야 후회를 하게 되네요 ㅠㅠ
마약을 하건 뭘 하건 남의일엔 신경을 안쓰면 그만이죠.
다만 담배는 남한테 피해를 준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연기를 직접 맡지 않는다해도 흡연자의 몸에 냄새가 베일수밖에 없고, 말할때 입에서도 냄새가 나지요.
중고차량 구입시에도 지인을 선호하는 이유가 전주인이 흡연자일 경우 차에 벤 담배냄새가 싫어서란 이유가 가장 많다지요.
본인의 건강 뿐만아니라 주변을 지저분하게 만들고, 냄새를 풍기고 공기를 오염시키지요.
피는 입장에서야 오버라고 느끼시겠지만, 비흡연자 입장에선 다가가기 싫은 존재일 뿐입니다.
가장 좋은건 서로 한발씩 양보하는거죠. 그런데 무서워서 피시는 분들한테 죄송한데 담배 좀.... 이렇게 할 사람은 거의 없을것 같아요.ㄷㄷ